난 저거 공감 못하겠다
내가 워낙 폐급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내 아버지 기수 선임이 그렇게 지독하게 괴롭혔지
그 인간한테 맞아서 터진 입술 간부한테 걸렸는데 그거 들키면 부대 ↗되고 나 기수열외 당할까봐 끝까지 숨긴거 생각하면 지금도 이가 갈린다
개인적으로 아버지 기수에 별로 좋은 기억이 없어
샴고양이집사2021/09/10 17:23
실례지만 연세가...
nleashed2021/09/10 17:27
좋은 기억이 있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것
익명-jA0MTAz2021/09/10 17:22
나때는...손자도..있었다...
샴고양이집사2021/09/10 17:23
실례지만 연세가...
익명-jc4NzYw2021/09/10 17:26
고생하셨네요 행님
트롤픽ㅡ하누아2021/09/10 17:27
나때도ㅠ있었어 손자군번ㅠㅠㅠ 저 그렇게 나이 안 많아요ㅠㅠㅠ 신세대입니다
태사다르 약해요2021/09/10 17:27
Wa! 26개월!
물개마왕2021/09/10 17:28
손자군번이 존재 한다 ?
무조건 40대 이상임
30대는 존재 할 수가 읎으요
익명-TQzNjMx2021/09/10 17:28
공군 아니면 손자보기 힘들텐데
익명-DgwNTg52021/09/10 17:28
3년하던 시절임?
테이브2021/09/10 17:29
나도 공군 30개월이었다가 1개월 줄어서 29개월 하다보니 4주기본훈련+6주고급훈련 받고 들어온 손자들이 보이더라....
어제와같은날2021/09/10 17:29
나두 손자 군번 한달은 봤는데.
XY[!]2021/09/10 17:29
24개월로 줄어서 없어졌으니 03군번 이전이겠네.
Владимир Ленин2021/09/10 17:29
혹시 오렌지족이셨나요?
샤아WAAAGH나블2021/09/10 17:29
난 할아버지가 하사였다...전역안하고말뚝박았다고하더라고 ㅋㅋㅋㅋㅋㅋ
테이브2021/09/10 17:29
ㄴㄴ 나는 02년에 군생활해서 볼수 있었음
물개마왕2021/09/10 17:29
아 내가 말한건 육군 한정
2003년부터 2년이 되었음
자대 배치 받은 신병과 할배 군번은 만날수가
없었음
CarboxylicAcid2021/09/10 17:22
아들군번이 짬을 좀 먹어야 전역날 보이지....
1일1칰희망자2021/09/10 17:29
아들이 상병달아야 갔었나
시키쥬리p2021/09/10 17:22
아들 기수는 뭔가 있찌
. 2021/09/10 17:23
나는 할배 군번도 봤는뎅 ㅋㅋ 2년 2개월 마지막 군번이 할배였음
저는 님친구입니다2021/09/10 17:23
아들 군번 ㅈㄴ 오랜만에 듣네 ㅋㅋㅋ
Timber Wolf2021/09/10 17:23
진짜 묘하다 생각은 했는데 이상하게 아들 아들 소리 듣다보면 왠지 진짜 아빠까진 아니라도 뭔가 더 정이 가고
나도 아들군번 들어와 보니까 진짜 뭔가 챙겨주고 싶은 그런게 생기긴 하더라 ㅋㅋㅋ
츠키노 우사기2021/09/10 17:25
난 저거 공감 못하겠다
내가 워낙 폐급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내 아버지 기수 선임이 그렇게 지독하게 괴롭혔지
그 인간한테 맞아서 터진 입술 간부한테 걸렸는데 그거 들키면 부대 ↗되고 나 기수열외 당할까봐 끝까지 숨긴거 생각하면 지금도 이가 갈린다
개인적으로 아버지 기수에 별로 좋은 기억이 없어
nleashed2021/09/10 17:27
좋은 기억이 있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것
익명-TY3ODEy2021/09/10 17:29
저거 원래 마니또 개념으로 알고있는데
그딴거 알바 아닌 개같은 아버지 군번들도 있더라
고생했다
잡았다!요놈!2021/09/10 17:29
나도 아빠군번이 줜나 갈궈서 하극상 직전까지 갔다가 내가 한발물러났음....
그새끼 모가지에 숨구멍하나 못내준게 아직도 치가떨림...
청송녹죽2021/09/10 17:29
군생활도 결국 케바케라서...
불쌍하게도 운이 나빳다고 봐야지 뭐...
익명-jMzMjg12021/09/10 17:26
아빠삼촌
치킨남줄서봅니다2021/09/10 17:26
진짜 아빠군번이 '야 니가 아들이구나' 하고 오면 힘나지
킨타마2021/09/10 17:26
나는 아들도 아버지 군번도 없었는데 ㅋㅋㅋㅋ
트롤픽ㅡ하누아2021/09/10 17:28
독고다이 군번 ㄷㄷㄷ
송하나송둘송셋2021/09/10 17:29
나돈데 ㅋㅋㅋ
죄수번호 7번2021/09/10 17:26
난 내일하느라 나빴음~ ㅋㅋ
25BQ2021/09/10 17:26
나도 갓 전입했을 때 부분대장이던 아빠군번 형이 내가 개삽질을 해도 적당히 타으리며 카바쳐줬었는데.. 진짜 고마웠다..
문제가 있다면 내 밑으로 아들군번이 안들어왔다는 것..
유부남현금채굴기2021/09/10 17:27
내 아들 군번 한놈은
내가 분대장 지시 불이행으로 징계 먹여서
군기 교육대 보내버렸는데..
백수라서미안2021/09/10 17:27
난 8월 군번인데 아들 군번 자대에 안들어와서 고자 군번이라고 놀림받음
하와와와기부니조아여2021/09/10 17:27
난 아버지군번이 강아지였는데
츠키노 우사기2021/09/10 17:28
그럼 나랑 비슷하군
비밀친구2021/09/10 17:27
아들군번 챙겨주는사람은 잘챙겨주는데 그런거 없는애들이 더많음
김리엄2021/09/10 17:28
난 아버지가 하나인데 ㅅㅂ 아버지가 악직에 악질임... 아버지라고 부르기도 뭐함;;; 그리고 오랜 군 생활에 아들이 왔는데 아들도 패급임;;;;
지 멋대로 해서 소대에서도 악질로 꼽음.... 오직했으면 선임이 하극상으로 찔러서 보직변경까지 됐을까;;; 하아 군 생활 참 ↗ 같았어 난 ㅋㅋㅋㅋㅋ
BeramodeBeradin2021/09/10 17:28
하지만 우리 준호는 저런 선임에게 씨팔이라 하기도 하고 된장국도 무릎에 쏟아버리는 짓을 하지...ㅠ
MOODYZ2021/09/10 17:28
없었어 시발
AquaStellar2021/09/10 17:28
일반적인 부대에서는 1년차이 군번을 아빠라고 했는데
우리 부대에서는 그냥 차례대로 멘티-멘토 제도를 1:1 아버지라고 불렀음
아버지 "군번" 이 있는게 아니라서 군번 꼬이면 아버지-아들이 막 2~3달 차이나는 짬찌가 생기거나
나처럼 아들 받았더니 아들이 타부대 전출가서 대가 끊겨버린 케이스도 있었지
AquaStellar2021/09/10 17:29
이러나 저러나 아버지는 아들한테 기본적인 오바로크 해주고
PX에서 냉동 한끼 사주는게 국룰이고 그 다음부터는 뭐 잘못하면 대표로 혼내거나 커버 쳐주거나
데드몽키2021/09/10 17:28
난 옆분대 아들을 더챙겨줬는데 ㅋㅋㅋㅋㅋㅋ
국산고릴라2021/09/10 17:28
난 내 아버지 군번이 4명인가 5명있었네 ㅅㅂ 누가 친아빠야!
거리의 스누P2021/09/10 17:28
내 아빠군번은 수능공부하던 사람이었는데 자기 공부할것도 바쁘면서 나도 잘 챙겨주던 사람이었음
한 삼수 하면서 서울대 갈거라던데 전역하고나서 진짜 서울대 붙었단 말에 생활관 전체가 웃었는데 ㅋㅋㅋㅋ
왜서요2021/09/10 17:29
아들군번이라는 개념은 있는데 입밖으로 꺼낸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쉴튼2021/09/10 17:29
아들 군번이라고 말만 번지르르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잘 챙겨 주는 사람도 있고... 케바케임 ㅋㅋ
blackalbum2021/09/10 17:29
내 아버지 군번들이 중대 실세들이었어서 겁나 편하긴 했었지 그중 한명은 날마다 개인정비시간에 벤치 프레스 하고있는 사람이었는데 아들!! 하면서 오면 좀 무서웠어ㅋㅋㅋ
칼리소나2021/09/10 17:29
난 아버지군번이 유독 날 괴롭혔던터라...ㅋ....
이유도 별거없이 단지 자기는 고참들한테 갈굼받는데 내가 고참들한테 칭찬듣는게 고깝다고 시작된 갈굼이었고
그뒤론 그냥 맘에 안든다고 갈궜던게 1년을 갔던거보면
인간은 그냥 인간을 지독하게 싫어할 수 있다는걸 깨우침...
나때는...손자도..있었다...
아들군번이 짬을 좀 먹어야 전역날 보이지....
난 저거 공감 못하겠다
내가 워낙 폐급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내 아버지 기수 선임이 그렇게 지독하게 괴롭혔지
그 인간한테 맞아서 터진 입술 간부한테 걸렸는데 그거 들키면 부대 ↗되고 나 기수열외 당할까봐 끝까지 숨긴거 생각하면 지금도 이가 갈린다
개인적으로 아버지 기수에 별로 좋은 기억이 없어
실례지만 연세가...
좋은 기억이 있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것
나때는...손자도..있었다...
실례지만 연세가...
고생하셨네요 행님
나때도ㅠ있었어 손자군번ㅠㅠㅠ 저 그렇게 나이 안 많아요ㅠㅠㅠ 신세대입니다
Wa! 26개월!
손자군번이 존재 한다 ?
무조건 40대 이상임
30대는 존재 할 수가 읎으요
공군 아니면 손자보기 힘들텐데
3년하던 시절임?
나도 공군 30개월이었다가 1개월 줄어서 29개월 하다보니 4주기본훈련+6주고급훈련 받고 들어온 손자들이 보이더라....
나두 손자 군번 한달은 봤는데.
24개월로 줄어서 없어졌으니 03군번 이전이겠네.
혹시 오렌지족이셨나요?
난 할아버지가 하사였다...전역안하고말뚝박았다고하더라고 ㅋㅋㅋㅋㅋㅋ
ㄴㄴ 나는 02년에 군생활해서 볼수 있었음
아 내가 말한건 육군 한정
2003년부터 2년이 되었음
자대 배치 받은 신병과 할배 군번은 만날수가
없었음
아들군번이 짬을 좀 먹어야 전역날 보이지....
아들이 상병달아야 갔었나
아들 기수는 뭔가 있찌
나는 할배 군번도 봤는뎅 ㅋㅋ 2년 2개월 마지막 군번이 할배였음
아들 군번 ㅈㄴ 오랜만에 듣네 ㅋㅋㅋ
진짜 묘하다 생각은 했는데 이상하게 아들 아들 소리 듣다보면 왠지 진짜 아빠까진 아니라도 뭔가 더 정이 가고
나도 아들군번 들어와 보니까 진짜 뭔가 챙겨주고 싶은 그런게 생기긴 하더라 ㅋㅋㅋ
난 저거 공감 못하겠다
내가 워낙 폐급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내 아버지 기수 선임이 그렇게 지독하게 괴롭혔지
그 인간한테 맞아서 터진 입술 간부한테 걸렸는데 그거 들키면 부대 ↗되고 나 기수열외 당할까봐 끝까지 숨긴거 생각하면 지금도 이가 갈린다
개인적으로 아버지 기수에 별로 좋은 기억이 없어
좋은 기억이 있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것
저거 원래 마니또 개념으로 알고있는데
그딴거 알바 아닌 개같은 아버지 군번들도 있더라
고생했다
나도 아빠군번이 줜나 갈궈서 하극상 직전까지 갔다가 내가 한발물러났음....
그새끼 모가지에 숨구멍하나 못내준게 아직도 치가떨림...
군생활도 결국 케바케라서...
불쌍하게도 운이 나빳다고 봐야지 뭐...
아빠삼촌
진짜 아빠군번이 '야 니가 아들이구나' 하고 오면 힘나지
나는 아들도 아버지 군번도 없었는데 ㅋㅋㅋㅋ
독고다이 군번 ㄷㄷㄷ
나돈데 ㅋㅋㅋ
난 내일하느라 나빴음~ ㅋㅋ
나도 갓 전입했을 때 부분대장이던 아빠군번 형이 내가 개삽질을 해도 적당히 타으리며 카바쳐줬었는데.. 진짜 고마웠다..
문제가 있다면 내 밑으로 아들군번이 안들어왔다는 것..
내 아들 군번 한놈은
내가 분대장 지시 불이행으로 징계 먹여서
군기 교육대 보내버렸는데..
난 8월 군번인데 아들 군번 자대에 안들어와서 고자 군번이라고 놀림받음
난 아버지군번이 강아지였는데
그럼 나랑 비슷하군
아들군번 챙겨주는사람은 잘챙겨주는데 그런거 없는애들이 더많음
난 아버지가 하나인데 ㅅㅂ 아버지가 악직에 악질임... 아버지라고 부르기도 뭐함;;; 그리고 오랜 군 생활에 아들이 왔는데 아들도 패급임;;;;
지 멋대로 해서 소대에서도 악질로 꼽음.... 오직했으면 선임이 하극상으로 찔러서 보직변경까지 됐을까;;; 하아 군 생활 참 ↗ 같았어 난 ㅋㅋㅋㅋㅋ
하지만 우리 준호는 저런 선임에게 씨팔이라 하기도 하고 된장국도 무릎에 쏟아버리는 짓을 하지...ㅠ
없었어 시발
일반적인 부대에서는 1년차이 군번을 아빠라고 했는데
우리 부대에서는 그냥 차례대로 멘티-멘토 제도를 1:1 아버지라고 불렀음
아버지 "군번" 이 있는게 아니라서 군번 꼬이면 아버지-아들이 막 2~3달 차이나는 짬찌가 생기거나
나처럼 아들 받았더니 아들이 타부대 전출가서 대가 끊겨버린 케이스도 있었지
이러나 저러나 아버지는 아들한테 기본적인 오바로크 해주고
PX에서 냉동 한끼 사주는게 국룰이고 그 다음부터는 뭐 잘못하면 대표로 혼내거나 커버 쳐주거나
난 옆분대 아들을 더챙겨줬는데 ㅋㅋㅋㅋㅋㅋ
난 내 아버지 군번이 4명인가 5명있었네 ㅅㅂ 누가 친아빠야!
내 아빠군번은 수능공부하던 사람이었는데 자기 공부할것도 바쁘면서 나도 잘 챙겨주던 사람이었음
한 삼수 하면서 서울대 갈거라던데 전역하고나서 진짜 서울대 붙었단 말에 생활관 전체가 웃었는데 ㅋㅋㅋㅋ
아들군번이라는 개념은 있는데 입밖으로 꺼낸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아들 군번이라고 말만 번지르르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잘 챙겨 주는 사람도 있고... 케바케임 ㅋㅋ
내 아버지 군번들이 중대 실세들이었어서 겁나 편하긴 했었지 그중 한명은 날마다 개인정비시간에 벤치 프레스 하고있는 사람이었는데 아들!! 하면서 오면 좀 무서웠어ㅋㅋㅋ
난 아버지군번이 유독 날 괴롭혔던터라...ㅋ....
이유도 별거없이 단지 자기는 고참들한테 갈굼받는데 내가 고참들한테 칭찬듣는게 고깝다고 시작된 갈굼이었고
그뒤론 그냥 맘에 안든다고 갈궜던게 1년을 갔던거보면
인간은 그냥 인간을 지독하게 싫어할 수 있다는걸 깨우침...
니가 왜 내 아빠에요 시발아
라고 맘속으로 생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