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장 입구에서 할아버지 한 분께서 모친과 함께 사진을 좀 찍어 달라고 하심.
정정하신것 같아서 연세를 물어보니 100세라고 하심.
어머님 생애 마지막 투표가 될 것 같다고 기념 사진을 남겨 두고 싶어하심.
투표 끝나고 엘리베이터에 같이 탔는데 두 모자 지간의 대화.
아들 : 어머니 누구 찍으셨어요?
100세 할머니 : 1번은 너무 무섭게 생겼드라. 3번이 사람 참 순하게 이쁘게 생겼던데.
아들 : 그래서 어머니는 3번 찍으셨어요?
100세 할머니 : 아니. 2번.
엘리베이터에 탔던 사람들 전부 빵 터짐.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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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투표 현장에서 본 100세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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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가모르게 100세 할머니가 말한것치고 굉장히 대화가 젊어보이네여...ㅋ
기승전2번 ㅎㅎㅎㅎ
할머니가 소신이 있으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준표가 여심을 흔드는구나
웃는남자!!!!!
와라이 오토코 ㄷㄷㄷㄷ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