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일..
야간 번화가 골목길에서 투싼 음주차량에 치임..
넘어지면서 왼쪽 무릎 다 까지고 핸드폰 액정 깨짐. 받혀서 날아가고 이런건 아님.
가해자 내림.. 한 이십대 중반 쯤 되보임.
내리더니 손이 발이 되도록 빌기 시작함. 제발 신고하지 말아달라.. 아직 취업도 어쩌고...
무시하고 경찰부름..
경찰불러서 음주사실 확인 후 가해자 음주운전으로 입건
나는 응급실 가서 간단히 엑스레이 찍고 이상없음 확인하고 귀가
예상대로 다음날부터 문자로 빌기 시작함...
합의 해달라며... 사고당시 사정들에 스토리텔링 가미해 늘어놓으며 구구절절 빌기 시작...
한사코 합의 거절하고 막판엔 대응하지 않음...
그날 우연히 같이 저녁먹던 법조인(꽤나 알려진 사람) 친구가 계속 울리는 문자보더니
초범이면 니가 합의 안해줘도 옥살이 하는 경우 절대 없고 좀 쎈 수위 벌금에서 끝날거라고 귀띔...
생각해보니 그렇게 끝내면 얘는 정신 못차릴 법함..
대뜸 1억 부름...
돈없다고 5000에 안되겠냐함..
합의하고 종결...
담날 소식물어온 법조인 친구 왈...
"5000이나 줬다고? 전과있는 놈이었나보네."
https://cohabe.com/sisa/2147048
길가다 음주운전자에 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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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ㄷㄷ 돈은 많은가보네ㄷㄷㄷ 흑수저면 몸으로 때울 낀데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