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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2년만에 남편에게 초등학생 딸이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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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우낭 2021/09/08 11:46

    뭉쿨뭉클 멋있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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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레아 2021/09/08 11:53

    남은 날들 항상 웃을 날만 있길 진심으로 빕니다.
    엄마와 따님 두 분 다 고맙네요.
    제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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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숭아라샤워 2021/09/08 11:57

    볼때마다 코 끝이 찡해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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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빵여왕 2021/09/08 12:00

    지난번에 본건데
    또 눈물날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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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때그때 2021/09/08 12:08

    그렇게 가족이 되어 가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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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과용기 2021/09/08 12:08

    참으로 대단하고 멋지신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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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리조이 2021/09/08 12:13

    남편이나 시댁은 개차반
    어찌 저걸 속일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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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우리 2021/09/08 12:18

    사기결혼이네요. 시댁에서는 며느리 보라고 일부러 저랬을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맘 약한 거 아니까 저렇게 굴면 데려갈 거라구요. 저 남편 이혼했는지 아주 제대로 알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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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유가좋다 2021/09/08 12:21

    본인이 행복해보이셔서 다행입니다.
    사기결혼 개차반 같은 소리를 남편이 듣고 있는 게 마음이 아프시겠지만 행복한 가정으로 위로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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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h_My!_Girl 2021/09/08 12:23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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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h_My!_Girl 2021/09/08 12:27

    영화만들면 재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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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고양이 2021/09/08 12:30

    와....저 같으면 남편과 이혼했을 것 같은데...아이가 안타까운 건 안타까운 거고, 저거 사기결혼 맞잖아요....ㅠㅠ
    해피앤딩이라 다행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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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억해주까 2021/09/08 12:43

    이글 볼때마다 대단한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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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양간지기 2021/09/08 12:50

    아이는 죄가 없죠.. 싸지르고 책임 안지는 어른들이 문제지..
    남의 자식 키우는게 쉽지않을텐데 존경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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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대인 2021/09/08 13:35

    자기 자식 버린 친엄마가 젤 문제 아닌가요?
    이혼할때는 자기가 키우겠다고 데리고 가서는 못키우겠다고 다시 전 남편에게 일방적으로 맡기는 친엄마를 제일 욕해야 할듯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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