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r2 쓰는 유저인데요.. 보정프로그램중에 캡쳐원 vs 라이트룸 어떤게 나은가요

a7r2 쓰는 유저입니다.
원래 a7r2는 단순히 색감때문에 질렀습니다.
그전까지 선예도 노이즈 이런거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아요. 어자피 제가 전문사진작가도 아니고 적당히 보기 좋고 인터넷에 업로드하고 또 가끔 인화하고 ... 그리고 추억이다보니까 괜히 고화질로 가지고 있고 그럽니다.
보통 귀찮을때는 걍 jpeg으로 찍구요. 여행같은거나 좋은곳 가면 raw + jpeg으로 찍고 후보정합니다. 후보정한 결과가 jpeg보다 딱히 더 좋은 색감으로 나타나는 것 같지 않으면 (물론 실력탓이겠지만요 ㅠㅠ) 걍 jpeg 파일에 노출정도만 보정해서 씁니다.
r2 업글하면서 부터는 노출과 화밸만 잡고 거의 색상을 일일히 트는 경우는 없었던것 같아요.
실내만 약간 주황기 빼는 정도..
근데 r2 쓰다보니 노이즈랑 선예도가 살짝 익숙해지는 듯합니다. (눈뽕 맞은듯;;)
하여간에 그닥 주업으로 하고있지 않은 취미생활자 입장에서
보정프로그램 쓸때 캡쳐원이랑 라이트룸중에 어떤게 나은가 해서요.
지금은 라이트룸 쓰고 있는데.. 정기결제가 좀 부담되긴하네요 -ㅅ -;;; 캡쳐원은 1번만 크게(?)지르면 된다고해서..
대충 검색해본바로는 라룸이 편하다? 근데 노이즈가 좀 작렬한다 정도?
캡쳐원은 뽑아보니 색감이 라룸보다 좋다?? 근데 메뉴 배치가 좀 않좋다. vs 아니다 편하다 이야기가 많던데...
둘다 써보신분은 어떤게 좋으시던가요??
라룸을 지금까지 잘 쓰고 있기는한데.. r2 바디다보니까 라룸쓰면 디테일이 뭉게져서 r2 쓰는 이유가 없어지나? 해서요.
캡쳐원 프로를 질러서 새로 배워볼까 싶기도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