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더링 함 해봤습니다.

블페의 맛은 황동..읭?? ㅋㅋㅋ
며칠전 블페 엠피를 입양해서 어떻게 까면 좋으려나 해서 마루타로 펜군이 옷을 벗었습니다.
아..아닙니다.
벗겼습니다:)
분해하기 귀찮아서 걍 마스킹 ㅋㅋ
담 옷을 벗을 아이는 콘탁스 iiia(요놈도 황동이라 ㅋㅋ)
두놈들을 트라이 한 후 시행착오를 거쳐 엠피를 까고 싶지만…무지 힘드네요.
며칠 좀 쉬었다 가야겠습니다 ㅎㅎ
이거에 비하면 볼커교환은 뭐 걍 껌이네요.
손이 너무 아픕니다 ㅜㅜ
암튼 대략 순서와 비용 적어 드리니 참고 하시고 즐거운 diy생활도 즐기시길 :)
재료비는 케이스꾸리는 비용에 컴파운드와 광택제 포함 1만 3천원 들었습니다.
전부 다이소에서 쓰윽 했습니다.
1. 마스킹
2. 사포질
3. 고운사포질
4. 에어건이 없으니 물티슈와 칫솔로 가루들 정리
5. 커피한잔 타서 담배한대 피우며 후회 조금 하기
6. 컴파운드로 미친듯이 문지르기
7. 깨끗한 천으로 미친듯이 문지르기
8. 물티슈로 구석구석 잔여물질 제거
9. 한대 더 피우기
10. 심호흡 두번하고 광택제로 미친듯이 문지르기
11. 케이스에 맞게 합성수지 잘라서 붙이기
12. 케이스에 넣고 뚜껑닫고 봉인하기
13. 널부러진 재료들 치우며 반성과 만족하기
이상 입니다 :)
손가락이 너무 아픕니다 ㅜㅜ
그럼 좋은밤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