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한듯 아름다운 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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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하고 망설이다 사지 못한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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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출근길 스쳐 지나가는 풍경
2021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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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무심한듯 아름다운 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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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하고 망설이다 사지 못한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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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출근길 스쳐 지나가는 풍경
2021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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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달려온 현장 창밖의 모습들처럼 스쳐가네요.
지금은 지겹고 고달프긴 하지만 끝나면 아쉬움도 많을듯 합니다..
내려놓을때 이제 알것 같더군요.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뭣하나 바뀐게 없고.. 그저 밥벌이만 한것같아 후배들에게 미안할 따름입니다.
요즘 며칠 이른 아침 하늘빛이 무척이나 곱고 아름답더군요..
그 빛 놓치지 않으시고 바쁜 출근길에서도 멋지게 담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