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펑크) 무능한 지도자의 후임으로 걸리면 생기는 일

프로스트 펑크의 세번째 시나리오이자, 메인 시나리오에서 런던 머스크들을 양산시킨 그 도시 윈터홈의 시나리오

시작 전의 트레일러에서 보다시피, 이 캠페인은 뭘해도 졷박을 거라고 못박고 시작한다.

간략한 프롤로그와 함께 주어지는 캠페인

도시 난방의 원천인 발전기가 고장이 났는데, 선임 지도자라는 새끼가 몇 주 동안(!) 쉬쉬하자 보다못한 시민들이 레볼루숑했다.

선임이 권력에 맛 들렸는지 하야 안하고 무력으로 뻐팅기다가, 도시의 절반이 불타버림

선임 지도자를 끌어내리고 도시에서 행진을 하는 시민들과

레볼루숑으로 인해 반갈죽 되버린 윈터홈 

그리고 선임의 똥을 님이 치워야됨

골로 간 발전기 + 선임의 똥 + 염병나버린 민심

트리플로 졷되버림

그리고 선임 새끼의 지도력이 한 눈에 보이는 도로 설계

건물들을 쓸데없이 떨어트려 난방의 효율을 조지고, 쓰잘데기 없는 도로를 개설해 목재도 낭비했으며

 도시 몇 군데는 아예 증기 중계기가 안보이는데, 설치를 안해서 난방이 전혀 안 된걸로 추정됨

그리고 펼쳐낸 정책도 골때리는데

아동 노동 정책은 애들한테 광산까지 들어가라고 ㅈㄹ을 해놓고

막상 가장 중요한 식량 절약과 의료 기준 제시는 쥐뿔도 안했음

그리고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시체들을 파묻는 눈구덩이

눈구덩이는 본래 시체의 부패로 인한 질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난방기의 온열이 닿지 않는 구석에 파놔야 하는데

이새끼는 난방이 닿는 도심지에다가 눈구덩이를 파놨음

이것 때문에 시민 여럿이 구덩이에서 나온 질병에 걸려 개고생을 했을 것으로 추정됨

아, 혹시 상술했던 난방을 안 떼운 구역이라 상관없었다?

그럼 이새끼는 고작 눈구덩이 하나 때문에 주변에 있는 건물들의 난방을 포기한 셈이다.

둘 중 하나가 뭐가 됐든 이 새낀 졷븅신이다.

어찌됐든 플레이어가 프랭클린 루즈벨트의 기운을 받아서, 선임의 똥을 다 치우고 뛰어난 지도력으로 정상화시키면 어케 되느냐?

애초에 발전기가 병.신이라 뻑하면 고장나다가 결국엔 시한부 선고 받고

자원을 등골까지 뽑아서 증축한 드레드노트에 시민 최대 500명까지 겨우 실어주고, 플레이어는 소수의 시민과 함께 동태 신세가 되버림 ^^

시발 선임 개새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