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일베.충들이 경상도쪽을 비하하기 위해 매우 자주사용하는 언어체로
상당히 혐오적이다.
특히 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성만 따다 써서 비하하려는 의도가 매우 강한편.
이것 때문에 안그래도 디게 짜증나는데 '노'만 쓰면 일베.충이라고 까는 개*끼들 떄문에 이 글을 쓴다
+난 진짜 경상도 토박이고 부산-울산-잠시 강원도-대구-구미-김천 거주로
인생의 거의 대부분을 경상도에서만 살았음
근데 대체 왜 일베.충들이 쓰는 노와 진짜 사투리 노는 다른가?
에 대해 말해보고자 함.
샘플)
보다싶이 일반적인 일베.충의 노 와는 다르다.
그걸 저딴식으로 해석하노 와 같이
육하원칙이나 어떠한 이유에 대답이라는 조건이 붙는다.
즉 일베.충들이 쓰는 노는 보통
앞에 아무것도 없고 앞뒤도 안 맞는 노가 대부분 나온다.
즉 사투리 노와 매우 구분하기 쉽다.
즉 1개만 기억하면 된다
육하원칙이나 어떠한 이유에 대답 뒤에 오는 노는
사투리 노
이렇게 그딴거 없고 생까는 노는
일베 노
참 쉽죠?
밥뭇나? 뭐 뭇노? 아 글키멘치로 먹고다니면 안된다카이
뭐라카노 ㅋㅋㅋㅋㅋ
밥 문나
밥 먹었나
밥 문나
보통 밥먹었나? 밥 뭇나?를 쓰지
밥은
밥 묵었나
밥노
삭제비율 99%는 뭐야..?
아
삭제비율이 99%라는거지
남보기 쪽팔린짓을 많이 하고 다닌다는 뜻이란다
노를 안 쓰면 되는 문제 아닌가?
그러면 경상도는 사투리 쓰면 안됨?
아.. 사투리 금지령이야?
굳이 손투리를 쓰는게 더이상함
아예 쓸거면 완전사투리 쓰던가
어줍잖은 손투리 쉴드치지마셈
뭐라카노 ㅋㅋㅋㅋㅋ
ㅇㅂ애들 쉴드 레파토리 >이거 경상도 사투린데 > 정작 까보면 맞지도 않음 > 손투리를 안쓰면됨
사투리 쓰는 사람들 인터넷에서도 사투리쓴다고?
아..예..
정상적으로 사용하는 나같은 사람도 싸잡아서 욕먹는데
어쩌란거임 뭔 사투리 말살정책임?
일1배때문에 무수한 전통과 역사를 가진 사투리가 역으로
쓰면 안된다는 말을 듣는 상황이라니
이거야 말로 일1베가 원하는 상황이겠네
지들이 갑이 되는거
난 부산토박이지만 굳이 손투리를 쓰지 않는 입장이지만
쓰든지 말든지 신경 안쓰는데.
물론 나도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커뮤니티에서
과한 사투리를 억지로 댓글이나 게시글로 쓰는 사람들을 이해하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걸
"쓰지마라" 라고 강제할 사안인지는 잘 모르겠네.
하긴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지.
밥뭇나? 뭐 뭇노? 아 글키멘치로 먹고다니면 안된다카이
억지로 노라고 쓰는 거같은 느낌이 들면 100% 라고 봐야하나
어색하다 싶으면 100%지
머하노 이 씨
군대 선임이 쓰던 착착 감기는 말이라 따라쓰는데 이건?
정상적인 사용법입니다
무엇을 하는 거니? 이 씨,발련아 의 사투리형입니다
아하 그렇군
정확한 용법으로 사용하고 있었군!
다만 약한 악센트로 머하노, 머하누만 사용하는 경우는 잘못 된 사용법이니 조심합시다.
니 머하노!!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들어서 익숙할걸
굉장히 강한 악센트로 혓바닥에 악의를 담아 사용하기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ㅇㅋ
뭐라카노 말고는 잘안써
니 밥뭇나?
밥 뭇나, 밥 문나
그 ㅅ 과 ㄴ 사이 뭔가의 발음
뭐야?를 뭐노?라고 쓰는 거 디시에서 많이 보이던데 이거 사투리임 그냥 일베1충임?
이건 일베입니다
그상황에선 이기 뭐꼬? 아닌가
그건 빼박 벌레임
베11충 빼박
머라노, 머라카노(뭐 라는 거야)
머꼬(무엇이고) 라면 몰라도
그냥 뭐노 는 일베
일베1충
사투리로는 "뭐고?","뭔데?" 등으로 이야기 합니다. 일단 경북권에서는 뭐노? 라고 하는걸 단 한번도 없습니다. 벌레제외
그건 일베1충이구나 내가 사투리를 몰라서 그쪽에서 사투리라고 우길때 헷갈리던데 일베1충이었네
그럼 정상적인 사투리로는 뭐야? 혹은 뭐임?을 뭐라고해?
커뮤 하면서 굳이 ~노 ~누 붙이는건 벌레사이트랑 벌레어머니사이트 밖에 없음
애휴 이제 지친다. 그냥 일베충이라케라
센세! 손투리는 무의식으로 나오나요?
의식하고 써야 나오나요
무의식으로 나오지
내 언어습관대로 나오는거니까
내 언어습관대로 글 쓸때도 나옴?
경상도 사람이면 그냥 써도 정상적으로 써집니다.
어디 모 논문쓸때야 의식적으로 쓰는데
게임하거나 인터넷에 똥글쌀때야 내 생각 그대로 적으니 바로바로 내 언어습관대로 나옴
그럼 경상도에서 학교수업할때 선생이 무의식적으로 사투리로 칠판에 쓸 수도 있다는건가?!
경상도 애들끼리 얘기할 땐 그게 채팅이건 대화건 사투리가 무의식적으로 나오는데
사투리 안 쓰는 환경에 떨어지면 알아서 안쓰게 되던데
그냥 환경, 거주경험 그런 다양한 차이인 듯
몬데 니혼자 밥무뻈노?
NO
???: 지역마다 쓰는거 다르다!
말은 사투리 안쓰기 어렵지만 글은 사투리 안쓰기 쉬움
오늘아침에 지나가다가 현장에서
Xx이는 똥누러 갔나? 왜 소식이 없노?
라고 들은거같은데 이건 맞는 표현임?
맞는 표현임
똥누러 간건 예/아니오가 오고
왜 ~~#는 서술이 오기때문에 맞음
무엇을, 무슨 질문에 대한 대답이므로 정상적입니다
얘들아 직장동료중에 자주 뭐노?? 라고 말하는 인간이 있는데 이새끼 일 베 충이지??
예, 그쪽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음.
뭐노라고 사용하는 용법은 없습니다
뭐노는 무조건 걸러 확실함
밥은?
반대로 생각하면 돼. 대답을 Yes or No 로 대답할 수 있는걸 ~노로 물으면 안되는거임.
예시의 밥 먹었노는 응/아니 로 대답할 수 있으니 잘못된 사용 방법.
문장 맨 뒤의 노를 지워도 이건 사투리다 느낌이 들면 사투리라고 생각하는데
외가가 겡상도라 다행이데이
노캉내캉 잘 구분된데이
41년 부산 토박이지만 인터넷 커뮤에선 걍 사투리 안 쓰는게 젤 좋더라.
괜히 이건 이렇고 저렇고 설명하기 졸 귀찮음.
뫄 밥묶읏나 안묵다고? 내 밥은 그떄그때 묵으라 안켔나
서울 토박이도 일베새끼들 좇같이 말하는거 안다
마 니도 경상도 토박이가! 내 추천 누르고 간데이
근데 애초에 채팅은 굳이 사투리 안써도
되잖아
원래 경상도를 비하하는 목적이 아니라, 노무현과 민주당 그리고 주된 지지지역을 호남을 비하하기 위한 드립이었음. 다만 그 용어를 사용하는 주체가 주체다보니 경상도도 싸잡혀서 피해보는 거.
여기서는 누가 손투리 쓰냐고 지랄하던데
인터넷에선 표준어만 쓰라면서
참고로 '-노'는 애초에 반말에 해당하는 사투리임
기본이 반말인 디시 등지에선 모르겠는데 그렇지 않은 유게 등등에선 '-노'를 쓰는게
일1베2충이고 나발이고 일단 반말까는 짓거리에 해당하는지라 굉장히 어색할 수 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