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 루소 형제는 현재 마블로 복귀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

다른곳도 아닌 무려 월스트리트 저널이 단독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윈터 솔져, 시빌 워, 인피니티 워랑 엔드게임을 제작한 루소 형제는 디즈니와 스칼렛 요한슨 사이의 소송이 터진 이후 다시 마블로 복귀하여 MCU 영화를 감독하는 일에 대해 주저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음. 그 이유는 자신의 영화가 디즈니에 의해 어떤 방식으로 배급될지, 그리고 얼마나 금전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라고.

또한, 작년에 디즈니 CEO가 밥 아이거에서 밥 체이팩으로 교체된 이후 신임 CEO인 밥 체이팩에 대한 회사 내부의 불만도 터져 나오는 중이라는 소식도 전함. 밥 체이팩은 크리에이티브한 부분보다 재무적인 부분을 더 우선시한다는 비판이 많으며, 스트리밍 동시 공개 전략에 대해 끝까지 반대한 마블의 케빈 파이기는 이번 소송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함.

역시 어떤 집단이든 우두머리를 잘 만나야된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