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가축) 복지란
아무리 잡아먹는다곤 해도,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가혹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번 논란이 있는 100일 돼지와
일반 가축 돼지의 차이는 무엇일까?
일반 가축 돼지들이 자라는 환경이다.
100일 돼지가 자란 환경이다.
사실 '어느쪽이 행복하게, 스트레스 덜 받고 자랐냐' 를 따지면
굳이 물어볼 것도 없을것이다.
(참고로, 일반 돼지도 생후 6개월이면 도축 된다.)
반려(애완) 동물로 치면 저 돼지는 잔혹하게 불쌍하게 갔지만
반대로 가축이었다면 굉장히 행복한 삶을 누리고 간 것이다.
애완동물로 보느냐 가축으로 보느냐의 차이점이
저 돼지가 불쌍하냐 아니냐의 차이가 아닐까?
물론 저 유튜버가 어그로인건 확실하다.
저게 표현의 차이인것도 있는게
잡았다고 치더라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삼겹살 모양 띨룽 올리면 그렇게 와닿지는 않을수 있는데
통으로 모양이 생생하게 요리되서 나오는건 빼박 어그로지
애정 쏟아키우고 냠냠하는 거 자체엔 반대는 안함.
근데 그걸 시청자들에게 어그로 끌려고 방송 틀고 돼지고기 눈앞에서 보여주는 게 기분 나쁨.
돼지 앞에서 돼지고기를 먹으며.
자라는 걸 못 보고 먹는 것과 자라는 걸 보고 먹는 것은 다르지 맛 말고 기분 말이야 기분
수송차량 기사들 아이템중에 스턴건이 있긴 함
물론 최대한 스트레스 안주려고 거의 쓰진 않지만...
그러고보니 돼지 받고 출하할때 까지의 기간도 얼추 100일은 되네...
남캐따위개나줘버려 2021/09/01 14:48
자라는 걸 못 보고 먹는 것과 자라는 걸 보고 먹는 것은 다르지 맛 말고 기분 말이야 기분
제로・무라사메 2021/09/01 14:48
저게 표현의 차이인것도 있는게
잡았다고 치더라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삼겹살 모양 띨룽 올리면 그렇게 와닿지는 않을수 있는데
통으로 모양이 생생하게 요리되서 나오는건 빼박 어그로지
오블락 파는호갱 2021/09/01 14:50
수송차량 기사들 아이템중에 스턴건이 있긴 함
물론 최대한 스트레스 안주려고 거의 쓰진 않지만...
그러고보니 돼지 받고 출하할때 까지의 기간도 얼추 100일은 되네...
설명요정 2021/09/01 14:51
사랑받을 수 있는 모든 것이 아픔을 느낄 수 있다.
그 자신이 느끼는 것만이 아픔의 전부는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말이 생각난다.
라쿤맨 2021/09/01 14:57
돼지 앞에서 돼지고기를 먹으며.
루리웹-734420277 2021/09/01 14:57
이거 때문에 ㄹㅇ 어그로로밖에 안보임.
카루페 2021/09/01 14:59
이것도 좀 생각해봐야지.
돼지 앞에서 돼지고기 먹어봐야 저 돼지가 사람이 돼지고기라고 인식도 못할 뿐더러 인식 하더라도 익은 삼겹살을 보면서 자신의 동족을 먹는다며 공포에 떨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의 지능은 안될테니까.
키쥬 2021/09/01 14:57
애정 쏟아키우고 냠냠하는 거 자체엔 반대는 안함.
근데 그걸 시청자들에게 어그로 끌려고 방송 틀고 돼지고기 눈앞에서 보여주는 게 기분 나쁨.
그래맞는말이야 2021/09/01 14:58
옳다그르다를 떠나서 기분나쁜건 공감.
izuminoa 2021/09/01 14:59
100일후에 먹을거라고 예고 하고 기른거잖음
그냥 안보면 되는거 아님?
루리웹-8717206684 2021/09/01 14:57
굳이 사람들이 애정을 가지게 만든뒤에 죽이는건 찐따들 뇌절 치는거랑 뭐가 다름?
아니 것보다 더 심하지 죽이는거니깐 그거 보고 뭐 다 같이 깔깔 거리거나 입맛 다셔야하나?
뭐 어떻게 반응하길바람? 저걸 보고 좋아하는게 더 이상한데
유머글렉카 2021/09/01 14:58
100일후에먹을돼지아니였어이렇게 논란될정도여?
Bull'sEye 2021/09/01 14:59
일반적인 가축들에 비하면 좋은 환경에서 살다 간 거 맞음
근데 그거랑 별개로 돼지가 도축될 미래를 조롱하고 전시하는 것도 역겨움
정예타우렌족장 2021/09/01 14:59
저 채널이 불쾌한 이유는 돼지 죽여서조회수 빨아먹겠다는 의도가 너무 노골적으로 드러나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