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D.P에 불만을 표현한 군관계자를 본 원작자

시즌.2 나왔으면 좋겠어요.  진짜 잡으러 다니면서 선임과 후임 캐미 웃겼는데 선임 사연도 궁금하고 금수저 같던데

후임도 느낌상 권투시합하다가 상대편선수 시합중 사고로 죽은거 같아서 죄책감 가지고 있는거 같던데

내가 2000년도에 군대 갔는데 그때 군대 구타 없어졌고 얼차려 없다 했었음.
21년전인데..들어가자마자 내 사수가 나 때문에 죽도록 처 맞았음..
내가 보는 앞에서....." 너 ㅅㅂ 이렇게 되기 싫으면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하면서 엉엉 거리면서 우는데 ㅜㅜ "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미안하고 눈물이난다..

진짜 병신같은 사고방식좀  벗어났음  좋겠습니다.
미국영화 풀 메탈자켓이나 제네레이션 킬 같은 데서
내부반 부조리 장면 나온다고,  "미군 썩었네..약골이겠네"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고작해야 강제 징용 한두달 먼저 끌려간게 무슨 벼슬이라고
나중에 들어온 사람을 개패듯이 패고 ㅈㄹ임?
사회 나와서 보면 아무것도 아닌것들이 지까짓게 뭐라고?

저 자대배치 받았을때는 선임들 구타나 집합은 없었습니다. 윤일병터진지 일년 지난시점이라 그런지 몰라도.  욕은했어도 구타나 집합 가혹행위 받아본 기억은 딱히없는데. 오히려 후임들중에 동기 많고 기쎈놈들이 모이니 부조리를 만들더라구요. 부대내 분위기도 중요하지만 인성이 쓰레기인 놈들이 군대오면 선임이 됬든 후임이 됬든 군생활 피곤해지는거 같습니다

04 군번인데 구타없었고 갈굼있었음
본부소대여서 몸은 그렇게 힘들지 않았는데 정신적으로 시달림이 좀 심했음
어딜가나 ㅈ 같은 놈들은 있기 마련인게 군대에서 제일 ㅈ같았던 선임보다 첫직장 부장이 더 ㅈ같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제대한지가 언젠데 아직도 저런가?

그 놈의 보여주기 문화가 군대를 병 들게 하고 나아가 그 곳에서 강제로 생활한 사람들이 사회로 나와 사회도 똑같이 병 들게 했단 걸 모를까.

내가 제대한 부대는 구타는 없었는데 갈굼이 있었음.
그 갈굼이 무려 잠을 안재우는거 였드라...
그래서 결국 정신적으로 피폐해져서 나 갈궜던 선임 죽여버리겠다고 대놓고 부대 내에서 대놓고 표현하고 그랬음
그리고 전역하고 난 뒤, 그 선임이 말뚝박고 간부했다가 교통사고 나서 군병원에서 식물인간 되엇다고 하니까
그렇게 기쁠수가 없드라
다른 사람이 이 글 보고 뭐라 하겠지만 적어도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정말 기쁨
그때 다른 선임도 대놓고 내리갈굼 시전한적있는데
솔직히 그때 갈궜던 선임들 전부 사고사 당했으면 좋겠음

05군번임
위론 ㅈ같은 새끼들만 있어서 갈굼에 구타에 다당하고
뭔 블루존인가 그린존인가 한다고 애들 갈구지 말라하고
후임들은 존나 폐급만 들어와서 소원수리 존나 긁고
혼돈의 카오스였음. 한놈때매 소대 파탄나는건 다반사였고
군기교육대, 영창 안가고 무사히 전역했으면 군생활 잘한거

그래도 이런 내용의 미디어가 제약없이 세상에 나올 수 있다는거에 우리 나라가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강제로 끌고가는 구조가 없어지기 전까지는 해결되기 어렵죠

2005년 군번 공군 헌병 상하번 시간마다 집합임. ㅋㅋㅋ 선임들이 잠을 안재워

06군번 땅개. 운이 좋아 드라마 속 부조리를 하나도 겪어보지 못했음. 적어도 우리 소대 선후임들은 죄다 착했음. 내가 운이 좋았음. 하지만 지금도 저런 부조리가 남은걸 보면 실상 군대만의 문제가 아닐거라 봄.
촉법소년 탓에 범죄자 새끼들이 군대와서 똑같이 양아짓하는게 문제라고 생각된다. 다들 돌이켜보면 한두명의 미꾸라지 새끼들이 전체 소대 분위기 흐린다는걸 알거임.

98군번입니다. 사병간의 폭행, 간부의 사병폭행, 성추행도
늘 존재했었습니다.내무반에 좋은 분들도 많이 있었지만
인성 개차반이 선임으로 있으면 좋은 분들도 끝내는 악마가 되는 걸 많이 봐왔습니다. 어제 밤에 정주행 했는데 참 씁슬하더군요

결국 사람문제고 시스템문제인것 같다
군대에서 규율에 이렇게 갈구고 기합주고 해라 그런건 없다
하지만 옛날주터 그런걸 알면서 방관했다
군대에서 악용해서 후임들 괴롭히고 하던 놈들이 있다
학교에서 왕따시키고 얘들 괴롭히던 놈들이 군대라는 곳에 간다고 생각해봐라
아무리 하지 말라고 해도 괴롭히고 하던 놈들은 있다
전역하고 군대에서 맞았다는 사람은 있어도 때렸다는 사람은 없더라
군대에서 괴롭히고 하던 놈들이 사회에서 사장이고 선임이 되어 있을거다

군대가 좋아진건 사람들이 좋아져서 그런거에요
절대 군 시스템이 발전한게 아닙니다
지금도 나쁜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옛날처럼 사람하나 병신만드는건 너무 쉬워요
단지 착한 사람들이 조금 더 많아졌을 뿐이에요

학폭이 군폭으로 이어졌을뿐

군 관계자라는 넘들은 헛소리좀 그만했음 좋겠다.
경험자가 몇천만인데 어디서 약을팔어?

솔직히 요즘에는 거의 없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