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포스터 촬영 현장에 갔었는데.
Phase one이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더라구요.
혹시 포토샵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저는 포토샵 raw를 사용하여 보정에 활용하고 있는데요.
웹상을 돌다보니 Phase one 강좌가 있길래.
저에게 도움이 될만하면 한번 신청해보려고 합니다.
포토샵과의 차별점이라던가. 장단점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항상 고수님들의 조언이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꾸벅)
https://cohabe.com/sisa/213533
Phase one(캡처원) 이라는 프로그램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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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원 말씀하신거죠?
광고촬영 현장가면 대부분 그걸 쓰더라구요.
둘 다 쓰다가 편한걸 쓰시는 거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 네 맞아요! 캡쳐원 ^^;;;;
페이즈원은 회사이름이고 아마 보신건 캡쳐원프로일겁니다. :)
라이트룸과 비슷한 보정프로그램입니다.(보정이 기본 베이스)
포토샵은 보정과 합성이 가능한 툴이고요.
아 그렇군요. 그냥 라이트룸을 좀 배워보는게 나을까 싶기도 하네요. ㅎ
페이즈원은 중형 디카 브랜드이고, raw 컨버터는 캡처원일 거예요. 같은 회사 제품이긴 하지만.
제 경험으론 캡처원이 라이트룸이나 포토샵보다 생동감있고 진득한 색을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전 인물사진을 주로 찍으니, 피부톤이나 옷감에서 그런 차이를 보는 거예요.) 이론적으론 라룸이나 포샵에서도 같은 색감을 만들어낼 수 있겠지만, 실제론 쉽지 않더라고요. 각 컨버팅 엔진의 기본 색해석이 꽤 다른 거겠죠.
그래서 기본 컨버팅은 캡처원에서 하고 그뒤 후보정은 포토샵으로 해요. 아무래도 여타 보정은 포토샵만큼 편리한 게 없으니까요.
아 그리고. 캡처원이 타 프로그램보다 테더링이 편합니다. 현장에서 PC 모니터 연결해서 촬영하는데 용이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요
저도 인물사진을 많이 찍는데요.
캡처원이라는 프로그램이 굉장히 생소하답니다.
btscz35님께서 해주신 조언을 보니 캡처원이라는 프로그램이 더욱 궁금해지네요.
캡처원이든 라이트룸이든 하나 익혀두면, 나머지는 좀 쉽게 따라갈 수 있어요. 포토샵 Raw컨버터에 익숙하시면 라룸은 큰 어려움 없이 적응하살 수 있울 거예요
포토샵과는 다른 관점의 프로그램으로, 라이트룸과 유사하다고 보시면 되는데, 애초에 고화소 센서바디인 디지털백 만드는 회사라서 그런지, 주로 초 고화질 이미지 소비시장에서 다듬어져온 프로그램이라, 이미지를 관리하고 보정할때 유리한점이 상당히 많고, 보다 직관적으로 보정을 해나갈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프로파일링이 뛰어나서 대다수 후보정 프로그램에 비해서, 이미지가 세련되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다수의 이미지를 보정하고자할때에는 PC의 사양이 좋아야 합니다. 쾌적한 이용을 위해서는 제온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제가 굉장히 컴맹인데요. 제온 시스템이 무엇인가요. ^^;;;;
저는 맥북 15인치 mid 2015 쓰고 있습니다.
이정도 사양이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1만원 정도에 강의를 예정하고 있기에 한번 겸사겸사 캡처원 강의를 들어볼까해요. ㅎ
윗분들이 말씀해주신대로, 포토샵이 아닌
라이트룸과 유사한 프로그램이구요
대다수의 스튜디오가 캡처원프로를 쓰는 이유는
카메라와 PC를 연결하여 테더링 촬영시 데이터가 PC로 넘어오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입니다
테더링 촬영 안하고
로우파일만 보정할 목적이면 라이트룸 쓰는게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