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부터 제습함을 구매해서 사용해 본 역사가 없습니다.
사진 15년이 다되어 가는데.... 말이죠...
일단 장비를 하나 사면 5년 10년 사용해 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장비에 문제가 생긴 적도 없고.....
집에 안쓰는 고장난거 같은 구형 렌즈도 지금 보면 곰팡이가 안보여요.........
전자제품이니 기판에 곰팡이도 이야기 하시던데...
집에 일반 가전 제품 (냉장고, 세탁기, 티비 등)는 보통 10년 정도 쓰나요? 뭐 저는 그정도 사용하는거 같아요.
곰팡이가 문제 된 적도 없고....
그러다 보니 제습합이 뭔 필요있나 싶어요...
진짜 심각하게 습도 높은 날은 밀패 킹왕짱인 아이스박스가 있는데... 그냥 거기에 넣어 버립니다.
그런데 사고 싶단 말이죠 ㅋㅋㅋ
어떻게 생각해세요. 제습함 장식의 목적 말고 제습의 목적으로 정말 필요할까요? ㅎ
https://cohabe.com/sisa/2134750
제습함 과연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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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사야 풀리는 강박증 + 심리적 안정감일뿐ㅠㅠ
요즘 아파트에선 어지간해선 곰팡이 필 일이 있겠나 싶어요
그렇겠죠? 저희 집도 습한편도 아니고.. 아파트이지만 집에 벽에 곰팡이 피고 그러지도 않거든요 ㅎㅎ
아이스박스에 제습제랑 같이 넣어두시면 그걸로도 충분합니다..
쭉 쓰고 있지만 그저 심리적 안정감을 위한 용도 같아요
사진 생활 20년 넘게 해왔는데 항상 장비들은 카메라 가방과 책상 선반 위에 둡니다. 특별히 곰창이 때문에 문제 생긴 적은 없었군요.
그렇죠.. 저도 그렇습니다. ㅎㅎ
제습이 되고 안되고를 떠나. 카메라 함같은.. 정리 하기도 좋고,, 보기에도 좋고,
제습은 덤이니, 심적 안정도 되고.여러모로 좋음요.
저는 책꽃이 한 칸을 장비 칸으로 비워 뒀어요 ㅎㅎ 그래서 정리는 잘 되긴 합니다. ㅎㅎㅎ
집이 오래되고 반지하가 아니더라도, 장마철이나, 습한날, 습도계로 집안 습도 체크해보세요..
깜놀..
그냥 제습되는 장식장 하나 산다고 치세유. 몇백짜리 장비들 안전하고 예쁘게 먼지 안먹고 습기도 안먹게 보관 및 진열이 가능하잖아요. 제습함 100L 비싸봐야 곰팡이 핀 렌즈 뒷수습할 돈이면 떡을 칩니다.
그렇긴 하겠네요~ ㅎ
집이 오래된 낡은집 아님 반지하가 아닌이상 사실 필요가 없죠
저도 이 대답이 사실 듣고 싶었습니다~~~~~~
이런 의견이 사실 궁금했거든요~
예전집이 오래된 낡은집이었는데...그때 당시 38만원짜리 제습함을 샀었었거든요
거기서 이사하고 보니 제습함이란게 더이상 필요하지 않더라구요 ㄷㄷ
제습기 반나절만 돌려도 물받이통에 물 가득 차는데, 카메라 제습함은 물 배출구 조차 없은 점에서 말 다했죠. 그냥 이쁘게 보관하는 장식장 개념으로 보고 구매 결정하심 될 거 같아료
먼지 쌓이는거 피하고 있어보이게 거치하는용도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