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교과서가 지시하는대로 따르는 지를 평가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ㅂ신이 일본에는 있네요... 박수...
댓글
Lucia♥2021/08/28 23:12
일본의 메뉴얼 사회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네요.
진짜 사회 모든 전반적인 흐름이 저런식입니다.
일본회사랑 엮여서 같이 일해보면 바로 느껴져요.
아몰타미스2021/08/28 23:18
유효숫자 잘 맞게 썼고만 선생이 틀렸내ㅋ
일엔동2021/08/28 23:22
유토리세대때 파이(3.14)를 계산 하기 쉽게 3으로 가르쳤다는 소리를 일본 사람에게 들은적이 있습니다...
알껨2021/08/28 23:29
니혼진 으른들 사고방식은
머든 "답은 하나다" 라는 인식이 강한거 같넹
유도리가 읍써
TY2021/08/28 23:41
곱셉이 아니라 덧셈으로, 유효숫자 제대로 표시했는데..
빨강뷍기2021/08/29 00:02
09 = 9.0 = 9
아닌가?
말하는버섯2021/08/29 00:19
전 세계의 수학교육의 문제지 일본만의 문제는 아닐듯....
등에용문신2021/08/29 00:31
한국에서도 저거 틀렸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어떻게 가르치니까 그렇게 해야 한다 라는건 특히나 수학에서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학교수학에서 엄밀한 수학적인 내용을 가르칠 수 없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교수학적으로 변환해야 하는데 그 수준이 학년에 따라 정해져 있고 거기에 맞게 가르치고 평가하는건 너무 당연한 거에요. 소수점 아래의 수가 없으면 표시하지 않는다라고 분명히 가르치고 교과서에도 나와있는데 저렇게 썼다면 틀렸다고 채점하는게 당연합니다. 뭐 수준을 벗어난 수준의 학생이면 일찍 대학을 보내던지 하는거구요
모르는개산책2021/08/29 00:31
저도 중학교 3학년때 비슷한 일 있었음.
전국평가라고해야하나
수학 주관식 문제 하나의 답이 2√2
였는데 √8이라고 적었다고 0점 처리했음.
예준이아빠2021/08/29 00:57
서류 정리하면서 소수점 무조건 없애라고 엑셀한테 명령한 내가 일본인이었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떡밥조달2021/08/29 02:59
9랑 9.0이랑 뭐가 다른거죠?
한줄의힘2021/08/29 03:38
소수점 문제를 내질말던가
(단, 소수점이하 0 일때 생략한다)라고
확실하게 헷갈리지않게 명시하던가
저게 생략적 표현에 대한 문제지
값에 크기가 달라지는 문제도 아닌데 참
전공이 수학자면 모를까
초등학생한테 무슨 잔혹한 짓인지
저 선생은 티끌만한 먼지하나 걸려서
먼지하나 안날릴때까지 줘텨져 봐야하는데
그꼴을 볼수없어 아쉽네
유연한 사고를 키워야하는 시기에
저런 강박적인 행동이
꼰대나 만들지 에휴
창의적시민2021/08/29 03:39
그러니까 개념적 수학적 이론이나 응용 시스템같은 영역에서는 9와 9.0이 다른 기 때문이라는게 근거라면 (본문에는 그게 근거라서 그랬다는 말은 없습니다만..) 초등수학에서는 그런 고급스런 다름의 이유를 이해하기는 어려우니 맞는 답으로 하고 오히려 그 차이는 나중에 다루어주어야 하는게 맞는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라클_피직이2021/08/29 05:09
저런 경직된 교육과정을 겪고도 노벨상이 나오는게 신기하네요
우리나라에서 노벨상이 나오기 어려운 이유도 너무 경직된 사고방식이 원인이라는 분석도 있어서...
저는 이런 문제같이 학생의 사고를 제한하는 일은 사라져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역사로배우자2021/08/29 06:35
사회 나왔을 때 유효숫자를 굳이 없애는 시스템이 어딨나.
엑셀을 다루던 프로그래밍을 하던 유효숫자는 그대로 정보로 남는데.
오히려 초등 저학년에서만 사용하는 방법으로 나중가면 쓰지도 않을 법칙 아님?
Sqd2021/08/29 06:54
미국 유학 시절, 수학 시험때 계산 과정을 쓰라고 해서 쓰다가
-X = -1
X = 1
라고 했다가 일부 감점 맞았는데...
교수님한테 이게 왜 감점이냐고 물어봤더니, 중간 과정이 빠졌다더군요,..
이건 좀 덜 억울한 케이스인가?
아악짜증2021/08/29 07:24
글쎄 창의력 지적을 받아야 하는건 오히려 반대 아닌가. 답만 맞추면 정답취급해주는게 학교는 아님. 성인이야 9.0이나 9나 무슨차이냐라고 반문하겠지만 수학을 가르치는데 있어 교육과정이나 목적이란게있고 시험은 그걸 달성했냐 못했냐를 테스트하는거지. 소수점아래수가 없을 경우 표기하지않는 이유가 있고 그걸 설명해주었다면 저렇게 하는게 맞는거.
스트오브2021/08/29 07:36
규격 사이즈 인재만 나오겠군
고독한다리미2021/08/29 08:04
초등학교 2학년 학부모입니다.
애들.수학을 직접 가르칩니다.
곱하기가 나오더라구요
곱하기의 의미를 가르치기위해
5씩 5묶음을
5+5+5+5+5
를 시킵니다.
구구단을 사용하지않구요
저당시 선생님이 소수점이하가 0인경우 표기하지않는다고 가르쳤으니 오답으로 한거죠
저는 틀린게 맞다고 봅니다.
안그럼 체계적인.교육을 왜하는거죠?
옛날 대학에서 a이론 수업시간어 a이론을 사용해서
풀어야하는 문제를 b이론을.사용해서 쉽게풀어버려서 오답처리한걸로 논란이었죠
제가 2학년애를.직접 가르치다보니
교과서가 지금 애들한테 지금 뭘 가르치려하는구나 하는게 보입니다.
답맞추는 게임이 아닙니다.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을.가르치는 교육입니다.
요즘 초등학교 문제가 어렵다 하시는데
문제만보면 어렵습니다.
그단원이 가르치려는게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대로하면 쉽습니다.
고독한다리미2021/08/29 08:15
첨언하자면
ㅁ+5=7
문제가 나옵니다.
무제만보면
뭐야 1차방정식이네?
ㅁ=7-5
ㅁ=2
하면 틀린겁니다.
저 단원은 전체수를 찾는겁니다.
풀이과정은
두수를더해서 7이나왔으니
7이 전체수입니다.
전체수빼기 어떤수는 나머지수이므로
7-5는 어떤수 이므로
어떤수는 2입니다
이렇게 풀이과정이됩니다.
수개념, 더하기 빼기 개념을 가르치는 과정인가보더라구요
답만맞으면되니 5를 넘겨서 빼
라고 라르치실건가요?
일본의 메뉴얼 사회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네요.
진짜 사회 모든 전반적인 흐름이 저런식입니다.
일본회사랑 엮여서 같이 일해보면 바로 느껴져요.
유효숫자 잘 맞게 썼고만 선생이 틀렸내ㅋ
유토리세대때 파이(3.14)를 계산 하기 쉽게 3으로 가르쳤다는 소리를 일본 사람에게 들은적이 있습니다...
니혼진 으른들 사고방식은
머든 "답은 하나다" 라는 인식이 강한거 같넹
유도리가 읍써
곱셉이 아니라 덧셈으로, 유효숫자 제대로 표시했는데..
09 = 9.0 = 9
아닌가?
전 세계의 수학교육의 문제지 일본만의 문제는 아닐듯....
한국에서도 저거 틀렸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어떻게 가르치니까 그렇게 해야 한다 라는건 특히나 수학에서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학교수학에서 엄밀한 수학적인 내용을 가르칠 수 없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교수학적으로 변환해야 하는데 그 수준이 학년에 따라 정해져 있고 거기에 맞게 가르치고 평가하는건 너무 당연한 거에요. 소수점 아래의 수가 없으면 표시하지 않는다라고 분명히 가르치고 교과서에도 나와있는데 저렇게 썼다면 틀렸다고 채점하는게 당연합니다. 뭐 수준을 벗어난 수준의 학생이면 일찍 대학을 보내던지 하는거구요
저도 중학교 3학년때 비슷한 일 있었음.
전국평가라고해야하나
수학 주관식 문제 하나의 답이 2√2
였는데 √8이라고 적었다고 0점 처리했음.
서류 정리하면서 소수점 무조건 없애라고 엑셀한테 명령한 내가 일본인이었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랑 9.0이랑 뭐가 다른거죠?
소수점 문제를 내질말던가
(단, 소수점이하 0 일때 생략한다)라고
확실하게 헷갈리지않게 명시하던가
저게 생략적 표현에 대한 문제지
값에 크기가 달라지는 문제도 아닌데 참
전공이 수학자면 모를까
초등학생한테 무슨 잔혹한 짓인지
저 선생은 티끌만한 먼지하나 걸려서
먼지하나 안날릴때까지 줘텨져 봐야하는데
그꼴을 볼수없어 아쉽네
유연한 사고를 키워야하는 시기에
저런 강박적인 행동이
꼰대나 만들지 에휴
그러니까 개념적 수학적 이론이나 응용 시스템같은 영역에서는 9와 9.0이 다른 기 때문이라는게 근거라면 (본문에는 그게 근거라서 그랬다는 말은 없습니다만..) 초등수학에서는 그런 고급스런 다름의 이유를 이해하기는 어려우니 맞는 답으로 하고 오히려 그 차이는 나중에 다루어주어야 하는게 맞는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런 경직된 교육과정을 겪고도 노벨상이 나오는게 신기하네요
우리나라에서 노벨상이 나오기 어려운 이유도 너무 경직된 사고방식이 원인이라는 분석도 있어서...
저는 이런 문제같이 학생의 사고를 제한하는 일은 사라져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사회 나왔을 때 유효숫자를 굳이 없애는 시스템이 어딨나.
엑셀을 다루던 프로그래밍을 하던 유효숫자는 그대로 정보로 남는데.
오히려 초등 저학년에서만 사용하는 방법으로 나중가면 쓰지도 않을 법칙 아님?
미국 유학 시절, 수학 시험때 계산 과정을 쓰라고 해서 쓰다가
-X = -1
X = 1
라고 했다가 일부 감점 맞았는데...
교수님한테 이게 왜 감점이냐고 물어봤더니, 중간 과정이 빠졌다더군요,..
이건 좀 덜 억울한 케이스인가?
글쎄 창의력 지적을 받아야 하는건 오히려 반대 아닌가. 답만 맞추면 정답취급해주는게 학교는 아님. 성인이야 9.0이나 9나 무슨차이냐라고 반문하겠지만 수학을 가르치는데 있어 교육과정이나 목적이란게있고 시험은 그걸 달성했냐 못했냐를 테스트하는거지. 소수점아래수가 없을 경우 표기하지않는 이유가 있고 그걸 설명해주었다면 저렇게 하는게 맞는거.
규격 사이즈 인재만 나오겠군
초등학교 2학년 학부모입니다.
애들.수학을 직접 가르칩니다.
곱하기가 나오더라구요
곱하기의 의미를 가르치기위해
5씩 5묶음을
5+5+5+5+5
를 시킵니다.
구구단을 사용하지않구요
저당시 선생님이 소수점이하가 0인경우 표기하지않는다고 가르쳤으니 오답으로 한거죠
저는 틀린게 맞다고 봅니다.
안그럼 체계적인.교육을 왜하는거죠?
옛날 대학에서 a이론 수업시간어 a이론을 사용해서
풀어야하는 문제를 b이론을.사용해서 쉽게풀어버려서 오답처리한걸로 논란이었죠
제가 2학년애를.직접 가르치다보니
교과서가 지금 애들한테 지금 뭘 가르치려하는구나 하는게 보입니다.
답맞추는 게임이 아닙니다.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을.가르치는 교육입니다.
요즘 초등학교 문제가 어렵다 하시는데
문제만보면 어렵습니다.
그단원이 가르치려는게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대로하면 쉽습니다.
첨언하자면
ㅁ+5=7
문제가 나옵니다.
무제만보면
뭐야 1차방정식이네?
ㅁ=7-5
ㅁ=2
하면 틀린겁니다.
저 단원은 전체수를 찾는겁니다.
풀이과정은
두수를더해서 7이나왔으니
7이 전체수입니다.
전체수빼기 어떤수는 나머지수이므로
7-5는 어떤수 이므로
어떤수는 2입니다
이렇게 풀이과정이됩니다.
수개념, 더하기 빼기 개념을 가르치는 과정인가보더라구요
답만맞으면되니 5를 넘겨서 빼
라고 라르치실건가요?
댓글보니 간단한 사안이 아니군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