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세계 정부의 가장 큰 삽질

 

아만다 월러(정부 고위층): 너가 그렇게 사람을 잘 죽인다며?

 

 

판타즘(암살자): 돈만 준다면 뭐든지..

 

 

 

좋아.. 너 나랑 일 하나 하자. 2명을 죽여줘.

 

 

 

좋아.. 아무도 모르는 세에 죽이겠소.

 

 

 

아니, 그 2명의 아들이 대놓고 보는 앞에서 죽여줘. 

 

 

 

 ? 무슨 미친 소리야. 설명을 해봐.

 

 

 

 배트맨 알지? 사실상 저스티스 리그 리더인데 평범한 인간이라서 죽을 수도 있어. 

 

 

 

 

그래서?

 

 

 

 그걸 막기위해서 정부에서는 배트맨 대체제 만들기 프로젝트를 몇년전부터 진행해왔어.

 

 

먼저 배트맨이 싸웠던 현장에서 배트맨의 혈액을 채취하여 DNA를 구했지. 

 

 

 

그리고 배트맨의 친부모와 유전적으로 가장 비슷한 부부를 찾았어.

 

 

 

그 다음 독감예방주사라고 속이고 남편의 정자를 배트맨의 정자로 바꾸는 NTR 나노기계를 주사했지.

 

 

 

뭐?

 

 

 

 아직 안끝났어. 그렇게 해서 부부는 NTR당한 것도 모른체 아들을 낳았지. 이제 계획의 마지막 단계야.

 

 

 

여기서 뭐가 더 남았는데?

 

 

 

 배트맨이라면 비극적인 과거가 있어야되잖아? 근데 이 새로운 배트맨은 그게 없어. 그러면 배트맨이 아니지.

그러니까 너가 그렇게 만들어줘.

 

 

 

... 그말은 나보고 그 애가 배트맨이 될 수 있게 눈앞에서 부모를 죽이라고?

 

 

 

그렇지. 그러면 그 애는 비극적인 과거를 딛고 새로운 배트맨이 되는거야. 알겠지?

 

 

 

...안해, 이 미X년아.

 

 

그렇게 배트맨 대체제 만들기 프로젝트는 무산이 된다.

미친 소리같지만 DC 애니메이션 세계관에서는 이게 정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