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마치 이끼와 같다.
틈새에 끼어 자라나고
자애로운 나무를 뒤덮으며
위대한 바위를 부순다.
아이가 손가락으로 벽돌 틈 사이에 자란 이끼를 걷어내려고 하면
나는 어깨를 두드린다..
얘야. 그것도 거기 있는 이유가 있지 않겠니.
내버려두렴.
어차피 햇빛이 들면 말라버릴텐데.
인간은 마치 이끼와 같다.
틈새에 끼어 자라나고
자애로운 나무를 뒤덮으며
위대한 바위를 부순다.
아이가 손가락으로 벽돌 틈 사이에 자란 이끼를 걷어내려고 하면
나는 어깨를 두드린다..
얘야. 그것도 거기 있는 이유가 있지 않겠니.
내버려두렴.
어차피 햇빛이 들면 말라버릴텐데.
태양 폭발까지 50억년
이끼는 종류에 따라 햇빛으로 말라도 비오면 부활한다
뭐지?
무엇을 암시하는 것이지?
솔라빔으로 족쳐버리겠다는 뜻인가?
뭐지?
무엇을 암시하는 것이지?
솔라빔으로 족쳐버리겠다는 뜻인가?
햇빛(핵)
"그거 이끼 아니고 곰팡이같은데요."
"아 X발 뭐야 락스가져와."
태양 폭발까지 50억년
이끼는 종류에 따라 햇빛으로 말라도 비오면 부활한다
이끼는 음습한 생물이다
축축한 곳에서 무리를 지어 자라나 어느새 그곳에 모인다
누군가 툭 치면 흩어지는 연약한 존재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약한 생물은 모여 천 년을 버티고 있던 바위도 반으로 쪼갠다
그것이 인류와 같다고 할 수 있다.
뉴클리어 런치드 디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