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랍토르(Oviraptor)는 수각류 오비랍토르과에 속하는 백악기 후기에 살았던 잡식 공룡이다.
이 녀석은 1920년대 몽고의 고비사막 프로토케라톱스의 알과 함께 오비랍토르의 화석이 발견되어 이름이 붙여졌는데, 이 이름의 뜻은 '각룡류를 사랑하는 알 도둑'이라는 뜻을 담고 있기에 불명예스러운 학명이나 다름이 없었다.
하필 오비랍토르의 화석이 처음 발견된 곳은 프로토케라톱스로 추정되는 둥지와 함께 발견되었기 때문인데, 학자들은 이 부리가 알을 먹기 위한 용도로 추정했으며 아마 프로토케라톱스의 알을 훔쳐먹기 위하여 온 것으로 추정했다.
거기에 당시 오비랍토르의 표본의 두개골은 매우 손상이 심했는데 당시의 학설에는 프로토케라톱스가 모성애의 상징이였기에, 오비랍토르는 주제도 모르고 깝치다가 알을 지키러 온 어미 프로토케라톱스에게 킹룡 펀치를 맞아 죽임을 당한 것으로 학자들은 결론을 내버렸다.
ㅠㅠ 도둑이 아니었구나
근데 조류끼리 알깨는게 뭐 어때서 뻐꾸기같은놈들도있는데
사람도 서로 죽여서 먹기도 하고(일부 지방에서는)
그러다 광증 걸려서 미치기도 했다는 기록이 있어서
알 정도는 뭐...
쿠쿠르야크
아싸라아미쿰 2021/08/28 18:11
쿠쿠르야크
취미 2021/08/28 18:12
ㅠㅠ 도둑이 아니었구나
루리웹-9456357110 2021/08/28 18:17
너는 알만 깨먹어라 제발 그 크리스탈은 냅두고
로더랑 2021/08/28 18:17
대신 항아리를 훔치지
Eagle은5초뒤에삭제됨 2021/08/28 18:12
근데 조류끼리 알깨는게 뭐 어때서 뻐꾸기같은놈들도있는데
빅세스코맨김재규 2021/08/28 18:14
사람도 서로 죽여서 먹기도 하고(일부 지방에서는)
그러다 광증 걸려서 미치기도 했다는 기록이 있어서
알 정도는 뭐...
2021/08/28 18:17
오비랍토르 대중에게 알도둑 이미지 만드는데 가장 큰기여한 작품.
ㅡ
가면라이더 블랙 2021/08/28 18:17
누가 그랬었지 인간으로 치면 아빠랑 아들딸이 산에갔다 산사태나서 묻히니까 아빠가 자식들 감싸다 죽은걸 가지고 6천만년뒤 외계인이 발굴하다가 아 이새끼들은 유년기 짐승을 잡아먹는 풍습이 있었구나! 라고 한 다음 학명을 어린이사냥꾼이라 지은 수준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