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지고보면.. 인간은 저 기준으로도 참 얄밉게 잘 적응 진화한듯 외모는 딱히 큰 생존 비용도 안들고 지적능력으로 털 없앴지 기타 생존에 어려운 부위 안쓰는 쪽으로 진화되게 생활방식 살아가는데다가 교육이든 기호든 뭐든 누가 누굴 좋아할때 외형의 기준도 천편일률적이지 않고 다양하고 심지어 내면을 봐야한다며 그것도 한가지 기준으로 삼으니
어찌보면 진화 경쟁에서 인간이 번성하게 된건 그냥 자연선택에 맡기기만 한게 아니라 인간이 자기 스스로의 기준을 세우고 그걸 바탕으로 선택가능한 능력이 있어서가 아닐까 싶네요
볼뻘건갱년기2021/08/27 22:47
어차피 오유징어들도 유전적으로 기피되고 도태되는 중 아닌가요?
성실나라2021/08/27 23:11
검치호의 멸종 이유는 메가테리움, 매머드와 같은 대형 포유류의 멸종이 가장 주된 이유로 꼽힙니다.
일단 검치호의 송곳니는 암컷도 수컷 못지 않게 굉장히 길었습니다.
물론 수컷이 더 길었지만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였다고 하네요.
검치호의 사냥방식은 저 긴 송곳니를 대형 포유류의 정맥에 꽂아 넣어 과다 출혈을 일으키는 방법이 주된 방법이었다고 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검치호의 신체구조를 보면 하체보단 상체가 굉장히 발달했음을 알 수 있고, 이는 순식간에 사냥감을 향해 뛰어오르는 점프력이 대단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입을 굉장히 크게 벌릴 수 있었다고 하네요.
그러나, 대형 포유류의 멸종은 이들에게 큰 위협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들의 사냥 방식은 느릿느릿한 개체를 사냥하는 방식인데 작은 개체들을 사냥하기엔 속도도 느리고 치악력도 약한 이들은 그저 멸종의 길을 걸을 수 밖에 없던거죠.
보리의이삭2021/08/27 23:59
남자 거시기 큰거!
여성 흉곽이 큰거!
다 큰것만 바란다면
저 호랑이 처럼
인간 멸종도 얼마 남지 않을 것입니다.
SAVIOR2021/08/28 03:13
인간은 번식에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 게 아니라 복잡다양한 이유로 결혼하고, 결혼 안하기도 하니까 이럴 일은 없겟당
얘가말한대!2021/08/28 05:40
이런거보면 리처드 도킨스 말이 맞는거 같아요
생물은 생명체 단위로 살아가는 것 같지만
사실 생명체들은 유전자를 위한 그릇에 불과하고
유전자를 살아남게 하기위해 이용되고 있는거 아닌가 하는..
우오오오! 생존력이 중요한거군요! 우오오오!!!
따지고보면.. 인간은 저 기준으로도 참 얄밉게 잘 적응 진화한듯 외모는 딱히 큰 생존 비용도 안들고 지적능력으로 털 없앴지 기타 생존에 어려운 부위 안쓰는 쪽으로 진화되게 생활방식 살아가는데다가 교육이든 기호든 뭐든 누가 누굴 좋아할때 외형의 기준도 천편일률적이지 않고 다양하고 심지어 내면을 봐야한다며 그것도 한가지 기준으로 삼으니
어찌보면 진화 경쟁에서 인간이 번성하게 된건 그냥 자연선택에 맡기기만 한게 아니라 인간이 자기 스스로의 기준을 세우고 그걸 바탕으로 선택가능한 능력이 있어서가 아닐까 싶네요
어차피 오유징어들도 유전적으로 기피되고 도태되는 중 아닌가요?
검치호의 멸종 이유는 메가테리움, 매머드와 같은 대형 포유류의 멸종이 가장 주된 이유로 꼽힙니다.
일단 검치호의 송곳니는 암컷도 수컷 못지 않게 굉장히 길었습니다.
물론 수컷이 더 길었지만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였다고 하네요.
검치호의 사냥방식은 저 긴 송곳니를 대형 포유류의 정맥에 꽂아 넣어 과다 출혈을 일으키는 방법이 주된 방법이었다고 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검치호의 신체구조를 보면 하체보단 상체가 굉장히 발달했음을 알 수 있고, 이는 순식간에 사냥감을 향해 뛰어오르는 점프력이 대단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입을 굉장히 크게 벌릴 수 있었다고 하네요.
그러나, 대형 포유류의 멸종은 이들에게 큰 위협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들의 사냥 방식은 느릿느릿한 개체를 사냥하는 방식인데 작은 개체들을 사냥하기엔 속도도 느리고 치악력도 약한 이들은 그저 멸종의 길을 걸을 수 밖에 없던거죠.
남자 거시기 큰거!
여성 흉곽이 큰거!
다 큰것만 바란다면
저 호랑이 처럼
인간 멸종도 얼마 남지 않을 것입니다.
인간은 번식에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 게 아니라 복잡다양한 이유로 결혼하고, 결혼 안하기도 하니까 이럴 일은 없겟당
이런거보면 리처드 도킨스 말이 맞는거 같아요
생물은 생명체 단위로 살아가는 것 같지만
사실 생명체들은 유전자를 위한 그릇에 불과하고
유전자를 살아남게 하기위해 이용되고 있는거 아닌가 하는..
제일 마지막 '두발로 걸어다니는 바비루사들이 넘쳐난다'
이게 제일 인상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