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흑인 한명에 지역 모두가 의지한다는 호미 문화 찾아봤는데

유게에서 누가 호미 문화 없다고 했다가 비추받길래 진짜 그런 문화가 있어서 비추받나 

homie culture, home boy culture 등 찾아봤는데, 없어...  

인종차별적인 발언이래도 적어도 어반 딕셔너리같은 곳에는 나와야 하는데,

우리나라 인터넷의 저런 문화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보면 

실제 미국에서 그런 단어를 사용하는 사례를 가져오는게 아니라 죄다

어떤 스포츠스타, 어떤 래퍼가 이랬다더라 하는 사례만 이야기함.

호미라는 단어 자체가 홈보이라고 고향의 남자 절친을 뜻하는데,

왜 그게 '가족'을 먹여살리는 문화를 의미하게 된건지도 모르겠고...

사례가 존재하니까 있는거 아니냐 말할 수도 있겠지만,

예를들어 우리나라에 로또 당첨되면 연락 안하던 지인들도 돈 꿔달라고 연락오잖아?

그런 사례를 보면서 그냥 '몰상식한 사람들이네'하면 될걸

'한국인의 품앗이 문화'라며 맞지도 않은 아무 단어 가져와 억지로 정의한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