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미국은 한국한테 해준게 없다 이러는 애들 많은데

이게 존나 씹말도안되는 소리인게

트루먼 대통령이 한국한테 마셜플랜이라던가 트루먼 독트린 등등으로 지원해준 1945년부터 1964년까지의 금액이 무려 34억 달러임

2020년 기준 미국 GDP가 22조 달러고 세계 GDP 비중 20%

1945년 기준 미국 GDP가 228억 달러인데 세계 GDP 비중 25%

단순히 봐도 120배 가량의 차이가 있음. 현대 예산비중으로 따지면 4조 달러(환율까지 따지면 더 노답됨. 당시 한국 6000원 = 1달러라서 2경 4천조원) 지원해준 셈이나 마찬가지인데

그렇게 한국이 33억 달러나 되는 미친 양의 돈을 미친듯이 받을때 경제성장 엄청 이룩한 다른 국가가 마셜플랜으로 받은 지원금이 평균 4억 달러 언저리인거 생각하면 진짜 또라이같은 액수임. 쇼미더머니 상징으로 불리는 서독 경제 열강이 되도록 지원해준 미친 액수도 13억 달러 수준임

이거 외에도 트루먼이 미국 내적으로도 비판여론이 거셀 정도로 한국 온갖 편의를 다봐줬는데(한국 전력 내려가자 바로 전력함 공급이라던가 음식 지원해도 되는데 한국 자생능력을 길러야한다고 막대한 양의 가축을 공급해준다던가, 2차대전때도 안 쓴 일지를 625땐 꼬박꼬박 쓴다던가 등등)

미국이 해준게 없다고 하면 양심이 없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