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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 안 믿는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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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등을 쳐먹으려고 저런 짓을 했을까요

 

댓글
  • 기억해주까 2021/08/26 10:05

    저러면서 굿하라고 하면서 천만원씩 뺏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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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르륵배고프다 2021/08/26 10:09

    밥맛이 입에 안맞았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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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않됀데! 2021/08/26 10:10


    무당에게 흉가에서 주운 인형이라고 했더니.....
    (사실 마트에서 산거....)

    (q47cLP)

  • 꿈꾸는인형 2021/08/26 10:15

    저런 사이비 무당들 엄청 많음 ㅋㅋㅋㅋ
    아마 99%가 사이비인건 맞음.
    왜냐면 사이비애들은 어떻게든 돈뽑아 먹으려하거든...
    그래서 신내림도 자주함. ㅋㅋㅋㅋ
    그...1%정도 진짜 무당은 존재하긴 하는데 무당마다 신빨이 제각각이라....
    때로는 예전엔 진짜 무당이였다가 신빨 떨어지면 사이비로 바뀌는 경우도 존재함.
    진짜 흔히 생각하고 문화컨텐츠에 나오는 제대로된 무당은 우리나라 0.01% 될까 말까라 생각함.
    그리고 진짜 무당들은 잘티안내고 다님..
    그저 아는 사람들 소개소개로 상담하거나 연이 되면 자연스럽게 만나게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음.
    내가 아는 분은 좀 안좋은 일로 오는 사람들 만나기 싫어하심...
    안좋은 기운이 본인한테도 온다고....

    (q47cLP)

  • 곰똥별똥 2021/08/26 10:33

    3년전 결혼기념일에, 애들 처가에 맞겨두고 둘이 1박 여행을 갔었음.
    맛집에서 맛나게 저녁먹고 나오는데, 줄이 길게 늘어져 있었음.
    뭔가 하고 봤더니, 신내림 받은지 얼마안된 용한 무당집이었음.
    차한잔 마시고 다시 그길 지나는데, 줄이 언마 없길래, 호기심에 들어가봄.
    우리차례가 되어서 방에 들어갔더니, 20대 후반~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자가 째려보고 있었음.
    말없이 계속 지켜보다가 우리가 앉자마자 한마디 함.
    "궁합보러 왔구나. 양가 반대가 좀 있지만,그냥 결혼하면 되겠어."
    그말듣고 벙찌다가 코웃음 한번 치고 한마디 해줌.
    "애가 둘이요!"
    얼굴 시뻘개져가지고 가만히 있길래, 천원짜리 한장 던져주고 나옴.

    (q47cLP)

  • 구월동뚠뚠냥 2021/08/26 11:59

    욕먹어도 싼 사이비 사기꾼들... 진짜 용한 무당은
    돈 벌려고 굿 하는게 아니라 사람 살리려고 굿 한다
    우리 작은아버지 사업 실패로 잠적해버리고
    실종신고 한지 2년이 지나도 집으로 안 돌아와서 결국 용하다는 만신을 찾아갔는데, 그 분이 작은아버지 사주를 보며 방울을 흔들더니 이미 천륜이 끊어졌다고...죽었다고 말했다고 함
    이 삼복더위에도 추운걸 보니 아마 시신이 물 속에 있는것 같다고...
    동네 우물, 저수지, 연못 다 찾아봤는데 결국 못 찾고 낙심하고 있을 무렵 경찰에서 연락이 옴
    한강에서 시신을 찾았는데 한번 와보셔야겠다고...
    신원확인하니 작은아버지가 맞았고 화장한 후에 벽제에 모심
    아빠가 감사하다고 인사드리러 다시 한번 찾아갔는데 그 만신님이 말씀하시길 얼굴이 밝아진 걸 보니 일이 잘 풀린것같다고, 장례 잘 했냐고 위로해주셨다고 함

    (q47cLP)

  • 하트커넥트 2021/08/26 12:14

    보모님이 두분다 현직으로 무속인이심
    자식인 제가 볼때도 놀랄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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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픈다람쥐 2021/08/26 12:25

    결혼하기전 와이프쪽 다니던 절에 맡겨진 아이가 있었어요.
    아이 부모도 무섭다고 맡겼다고 하더라구요
    12살정도 여자 아이였는데 절에서도 새벽에 법당 들어가서 누군가랑 막 싸우곤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저 불쌍한 아이구나 생각 했는데..
    어느날은 식사자리에서 절 빤히 쳐다보며
    한숨을 푹쉬고는 아저씬 결혼하면 많이 울겠네요..
    하더라구요.
    그땐 몰랐는데 이젠 그뜻이 뭐였는지 조금 알것 같아요.
    전그래서 조금 믿어요..

    (q47cLP)

  • 서이독경 2021/08/26 12:57

    제 생각에 사람들 많이 만나는 직업을 가진 분들이 사이비무당보다 더 관상보고 잘 맞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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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만코치 2021/08/26 13:09

    몇살인데 무당을 믿으시나?
    구란거 알면서 그냥 퍼포먼스 구경하는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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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철대마왕 2021/08/26 15:52

    내가 만난 찐무당..가짜 무당...
    찐 무당은 보고 미소만 던짐.
    짝퉁 무당은 보고 걱정을 함.
    찐 무당은 이 정도 가지고 엄살 피면 안돼요~ 라고 하며 존댓말함.
    짝퉁 무당은. 지금 당작 부적 이든 굿안하면 큰일난다고 하면서 반말함
    찐 무당은 어려운 단어 사용안함. 알아 듣기 쉽게 설명, 존댓말로함.
    짝퉁무당은 뭔말인지 알 수 없는 단어들 사용하면서. 겁나 어렵게 반말로 지꺼림.
    찐 무당은 솔루션을 제공해줌. 나의 행동에 촛점이 맞쳐 있고, 돈이 안들어가는 솔루션제공하고 효과가 있음
    짝퉁무당은. 돈이 많이 들어가는 방법을 이야기 하고, 내가 아니는 주변 사람들의 촛점이 맞쳐 있어서 돈이 많이 듬..
    예를 들어서 그렇게 안하면 니 애가 죽어,, 니 부모가 죽어 이런 식임.
    찐 무당은 부적하나 쓰는데 30분씩 걸림 그리고 가격도 저렴함.5만원 안쪽임
    짝퉁무당은 부적 미리 만들어 놓은거나, 아니면. 그자리에서 1분만에 휘갈림 가격이 마음대로임..
    찐 무당은 진짜 아무도 모르는 과거를 알고 이야기함.
    짝퉁무당은 누구나 알고 있을 만한 과거를 이야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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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더버디즈 2021/08/26 17:26

    무당집 경험은
    걍 5만원내고 할말다하고 무속인은 공감만 해주고
    걱정거리 해결은 못했지만 속은 시원하덥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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