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대상이 아니지만 후지필름 라지포맷과 계속 저울질하다가 결국 올림푸스 시스템에 정착하려고 합니다.
마이크로포서드의 가벼운 무게(제가 30대인데 손목이 안좋아요ㅎ)와 타사대비 높은 바디의 신뢰성, 올림푸스 프로렌즈의 광학성능(특히 망원단,,) 그리고 개인적으로 올림푸스 디자인(특히 pen-f)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정착하려고 합니다.
올림푸스 시스템을 선택하기에 앞서 고려요소(단점)였던 고감도 노이즈와 보정 관용도는 제가 취미로 사용하는 수준에서는 충분해 보이고, 최근 Topaz labs 나오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상당 부분 커버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인물 사진을 위한 부족한 심도도 비교적 최근에 출시한 보이그랜더 60mm f0.95렌즈나 29mm f0.8렌즈를 사용하면 수동 렌즈의 맛을 느끼면서 심도도 충분하다고 합리화를 하고 있습니다 ㅎㅎ
위에 작성한 내용은 올림동에서 많은 검색하면서 여러고수님들의 팁을 얻어서 구상하였네요.
그런데 단 한가지 틸트 쉬프트 렌즈가 너무 아쉽습니다. 전공도 건축쪽이라 틸트 쉬프트를 이용해서 건물 사진을 꼭 찍고 싶습니다.
그래서 어떻게서든 마이크로 포서드에서 틸트 쉬프트 렌즈를 써보고 싶은데, 어댑터 활용여부 상관없이 가장 활용도 좋은 틸트 쉬프트 렌즈가 뭐가 있을까요?
혹은 마포 마운트에서 틸트 쉬프트 사용하신분 있으면 꿀팁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2127714
올림푸스 시스템에 정착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틸트 쉬프트 렌즈가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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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렌즈는 어차피 MF라서 타사 마운트 렌즈로도 충분히 커버 가능할 것 같은데요?
제가 캐논바디 사용할 때 주로 45mm TS랑 풍경왜곡 보정은 17mm TS로 다 커버했었습니다
캐논 ts렌즈를 알아 바야겠네요.
답변 갑사합니다~!
어댑터로 캐논 ts쓰시면됩니다..
스피드부스터류의 어댑터의 경우 0.71x 화각이 되고 한스탑 밝아집니다.
메타본즈의 경우 더 넓은 화각인 0.64x 까지도 되는 제품이 있으나 올림푸스에선 미러간섭이 있다합니다.
네, 안그래도 메타본즈 0.71로 하나 구매였는데, 캐논 ts렌즈 구해서 물려바야겠습니다.
http://www.bhphotovideo.com/c/product/1451696-REG/fotodiox_tltrokr_...
이런류의 일반렌즈를 틸트시프트로 바꿔주는 어댑터도 있긴합니다
사진은 많이 찍지도 않는데 장비질이 참 재밌네요 ^^
이런 제품 중에 mft to mft 있으면 바로 구매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