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남쪽이 둘다 맞벌이 인데 퇴근이 7시라서
어린이집 오후 4시 30분에 하원해서 저녁 7시 까지 봐준다고
제가 퇴근이 빨라서 5시에 집에 오는데
슬슬 처남 아이를 저한테 전담시키는 일이 벌어지는데
어제는 강아지 안고 나가버리고 저보고 아이 보라고
웃긴건 처남댁이 재택근무인데 운동 알아보러 갔다는 소리 듣고
집사람한테 이야기 했네요.
처남이랑 당신이랑 아이문제로 서로 기분상하는것 하고 싶지 않다고
처남쪽 내외가 금전적인 문제로 육아를 다른사람 한테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내가 시터 비용을 줄테니 그렇게 하자고
아니면 우리 아이들도 초등학생이라 돌봐주는게 필요한데
당신이 처남댁 집에 가서 밤늦게 까지 아이 봐주다가 와도 상관없으니 그렇게 하라고
내가 우리 아이들 저녁 챙겨 먹이고 숙제 시키고 할테니...
이렇게 말했더니 집이 편해서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고 하네요.
결국 저한테 미루겠다는 소리로 밖에는 안들리네요.
내가 허리 협착증 때문에 아이를 들수도 없고 우리집에는 아이가 놀수 있는 장난감이나 용품들이 없으니
당신이 그집가서 봐주고 오던가
아니면 처남쪽이 정 힘들면 육아비용을 내가 주겠다고
지금까지 사이 좋은 처남과 처남댁, 당신 가족들과 불편한 관계 하고 싶지 않다고 했는데
아침까지 화가 나서 저한테 말도 안하네요.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합니다.
https://cohabe.com/sisa/2125128
처남 아기 봐주는 문제로 아내와 한바탕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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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문제는 항상 어렵죠 ㅠ 잘해결되시길....
개념이 참..
퇴근하면..
운동을 하시든 영화를 보시든...
7시에 들어가세요.
처남이 지들 일 있다고 주말에도 애를 주면...
님도 바로 나가서...
하루 종일 낚시하고 오세요..
아니 처남댁이 재택인데 애는 맡긴다구요? 미친 것들 아냐 완전
잘 타일러야죠 뭐
돈이 많으신건지 관계가 막역하신건지 맞벌이 가족 육아비용을 왜 쓴님이 ㄷㄷㄷ 그냥 냅두고 죽이되든 밥이되는 안건들이거나 아예 집에 오면 본인방이나 애들 방으로 들어가세요.
글만 읽어도 고달프네요
오늘부터 야근 핑계대고 늦게 들어가세요
늦게들어가세요ㄷㄷ
ㅎㄷㄷㄷㄷㄷ...
왜 나한테 서운해 해야 하는지 도무지 상황자체가 이해가 안가고
왜 내가 미안해 해야 하는지....
하루 2시간씩 취미생활 하나 하세요.
호의가 계속되면 둘리가 된다
어제 이짓을 3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혈압이 올라서
지애들은 지들이 키워야지
둘째태어나고 작년부터 일그만두고 당분간 하루종일애봅니다
첫째도 어려서요
애보는거 정말힘들고 힘든만큼 정도 쌓이네요
자식 키우는거랑
남의 자식 키우는 거랑은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저도 연년생 딸 둘 키웠는데
남자식 똥기저귀 갈면서 무료 봉사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데니님이 왜 비용부담 하는지...받아도 모자를 판에
극단적일수도 있지만..
애를 울리세요.. 애 잘 못보게 돌보면
처남댁들이 자기아이 그렇게 못맡길듯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