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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쉬어야 할때 몸이 보내는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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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중에 4개해당..아직은...조금 남았나봄..
8번은 잠 부족과 연결되는것 같네요..
전부 공감가는군요...
특히나 8번 먹어도먹어도 배가고프다는 것이 가장 와닿습니다.
지금 체해서 머리아프고 토할것같은데 소화제알약과 활명수를 먹고 진통제도먹고 쪼금 토하고나니 속이 좀나아졌어요 그러고나니 다시 배가고프네요...
역시 몸도 마음도 지쳐서 그런거지 그냥 돼지여서 그런게 아니었군요ㅠㅠ
진짜 지치고.. 힘들고 앞이 안보이니...
출근할때 지나가는 버스를 보면서..
저기에 뛰어들어 다치면 쉴수있을텐데...
안죽을만큼만 뛰어들어서 좀 쉴까...
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어요.
다치는거..보다 쉬는것에대한 유혹이....
그래서 요즘은 일은 딱 중간만.. 내 휴식은
내가 챙깁니다...
“몸이 안좋은걸..”
“쉬어…”
“김치를 상온에 두면 어찌 되지?”
“쉬어…”
“3인칭 단수 여성지칭 인칭대명사는 뭐지?”
“쉬(she)여…”
번아웃 증후군
8번 빼고 다 해당되네요. 윗 분 말씀처럼 번아웃하고도 비슷하죠.
차를 몰고 가다가도... 지금 여기가 어딘지... 왜 가고 있는지... 그냥 정신이 아득해지기도 함. 그런데 그 와중에 운전 잘 함.
그게 너였으면 좋겠다 바이럴인가
내가 지금 딱 저상태인데...
애들이 학교를 안가.. 쉴 수 가 없어..
죙일 엄마를 백만번씩 불러대.. 그런놈이 셋이야 ㅠ.ㅠ
2학기 전면등교는 커녕 2주간 하루도 안가..
나 위험한 수준인가..?
8개 해당했을 때 일 그만두고 3달 동안 누워있고
하루에 1시간씩 수영이랑 피아노만 배우러 갔었어요.
그러고 직업 바꿨죠.
너무너무 좋아하는 일이고 가끔 꿈에서도 그 때 꿈을 꾸면서 그리워하지만 더는 못 하겠더라고요.
그랬더니 바꾼 직업 1년 반만에 또 번아웃ㅋㅋㅋ
몇 개가 해당되는데
6번마케팅 아녜요?
꼭해야하고나말곤 할사람도없기에
조금만조금만하며버티고버티고 괜찮어?
라고물으면 귀찬타 얼른 해치우고쉬어야하니까
또내가해낼수잇을것만같거든
그러던어느 찜통더위의날 눈앞에 바늘구멍만한 점하나에 눈앞의 모든 세상에빨려들어가며
오함마로 대구빡 메쎄리는 고통후
이주일후 눈을뜨게됨 이후
아직마취가덜깻네란 조롱아닌 비아냥을들으며
살게됫다
그땐 그래야햇다 다른 방법을 몰랏었다 할수잇을줄알앗고 해야만햇었다
분명알고잇다
두번짼 첫번째같은 행운이없을거란것과 모두에게 행운이쥬어지진안는단것과 나보다못한 것 들이 많단걸
먹고 살아야 되어서 구멍가게 열어놓고 미싱페달 밟으면서 삽니다.
우울증약 안 먹으면 다 해당되어, 죽지않으려고 약 먹으며 살고,
수면유도제 안 먹으면 잠이 안와, 정량의 2배 먹고 팩 자버리고...
남들 챙기는 건 좋아하는 데 남이 챙겨주는 건 그다지 필요 없을 것 같아요...
괜히 눈시울 붉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