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물질은 고체 / 액체 / 기체상태로 나뉘고
여기서 기체상태를 뛰어넘는 제4의 상태를 플라즈마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극단적인 상황에서만 발생할 수 있는 형태로
"초유체" 라고 부르는 형태가 있음.
액체헬륨을 극단적으로 만들면 일반적인 액체상태를 뛰어넘는
초유동체가 만들어지는데 이 형태는
"미시물리학" 을 "거시물리학"으로 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형태임
초유체는 마찰이 존재하지 않으며
컵에 담으면 컵의 표면을 거슬러 올라가 밖으로 흐르고
물결이 치지 않으며 파동이 발생하지 않는 박망상태에서도 흐르고
심지어는 빛이 내뿜는 광자의 힘만으로도 흐르기도 함.
그런데 헬륨4 를 절대영도에 한없이 가까운 0.2K 까지 내리면 초유체가 되지만
여기서 더 절대영도에 가깝게 내리면 고체화가 되는데 이 때 헬륨은
일반적인 고체와 다르게 "초유동 고체화" 일명 "초고체" 가 됨
단단한 고체가 흐른다는 개념을 동시에 가지는 초유동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게
그냥 머리속으로 상상이 가지 않는다면 그게 정상임
어쨋든 이런 초고체가 이론이 아닌 발견으로 증명된건 꽤나 오랜 일인데.
지금까지의 초고체 상태는 1차원적으로만 거시적 관찰이 가능했음.
이번 오스트리아 대학 광학, 양자 아카데미의 연구팀은
1차원적으로 증명된 초고체 헬륨에 광학핀셋을 이용해
초고체 헬륨을 이차원의 형태로 증명하는데 성공함.
그래서 이걸 이후 인류가 어떻게 쓸 수 있느냐고 하면
그냥 그런게 존재하는지에 대한 증명이지 이걸 어디에 쓸 수 있거나 하는 개념은 아님
노란색의 원자가 빈 공간으로 에너지의 손실 없이 1의 힘으로 1만큼 움직일 때
여전히 고체이면서 녹색의 원자가 손실 없이 1의 힘으로 1만큼 "흐를 때" 이론상 흐르면서 고체상태임
T-1000임
흐르는 고체면 푸딩아니냐
그 개념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면 당신도 갈 수 있다 물리학 대학원
사라다이 2021/08/24 14:28
이제 어떤 논문이 틀린 말을 했는지 알아 볼수 있음.
고양이는 맛있어 2021/08/24 14:29
고체가 어떡게 흐를수 이떠 !
AquaStellar 2021/08/24 14:30
그 개념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면 당신도 갈 수 있다 물리학 대학원
고양이는 맛있어 2021/08/24 14:32
흐르는 고체면 푸딩아니냐
AquaStellar 2021/08/24 14:33
이렇게 한명이 대학원에서 멀어집니다
루리웹-7866477043 2021/08/24 14:33
T-1000임
고양이는 맛있어 2021/08/24 14:33
아 젠장 곤약인가
보석과 강철같이 2021/08/24 14:47
산 정상의 빙하도 흐른다. 떠내려간다고 하는게 정확할진 모르겠지만.
잠그미 2021/08/24 14:31
고체가 흐른다니 이게 뭔소리야 ㄷㄷ
동원짬찌 2021/08/24 14:37
'흐른다'라는 개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거지
애초에 뭘 놓고 '흐른다'라고 하는 거야
동원짬찌 2021/08/24 14:39
'중력에 따라 움직인다'라고 한다면 초유동체의 '컵 벽면을 따라 움직인다'라는 현상이 설명이 안 되고
'형태를 잃고 움직인다'라고 한다면 고체의 성질인 '형태가 변형되지 않는다'에 위배되고
'흐른다'의 개념이 어떻게 정의되느냐에 따라 다를 거 같은데
AquaStellar 2021/08/24 14:41
노란색의 원자가 빈 공간으로 에너지의 손실 없이 1의 힘으로 1만큼 움직일 때
여전히 고체이면서 녹색의 원자가 손실 없이 1의 힘으로 1만큼 "흐를 때" 이론상 흐르면서 고체상태임
rollrooll 2021/08/24 14:46
유♂체
극극심해어 2021/08/24 14:46
이런게 하나하나 쌓여서 상상도 못했던 발전이 이루어지겠지
하늘의나라 2021/08/24 14:47
컵밖으로흐르면 따를때 운동에너지만큼 이동한후에 액체상태로 모여있는건가영
WaitingForLove 2021/08/24 14:47
전기도 예전에는 아 그냥 그런게 있다고만 알았지
후에는 산업의 중추지만
푸른고등어 2021/08/24 14:47
유리는 과냉각된 액체라서 사실 흐르고있다랑 비슷하게 이해하면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