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다, 아니다 말 많던 그리스 배구팀 PAOK랑 계약 완료했다는 사실이 PAOK 팀 단장과의 인터뷰에서 밝혀짐.
계약서 사인도 끝났고 메디컬 테스트까지 받았지만 주한 그리스 영사관에서 비자를 안 내줘서 그리스 입국은 못했다고 함.
영사관 쪽이 '그리스에서 선수 활동을 해도 지장이 없다' 라는 내용의 확인서를 대한배구협회에서 받아오라고 요구하는 상황.
가장 핵심으로 여겨지던 국제이적동의서의 경우는 아직 팀 자체적으로는 준비 시작도 안 한 상태.
다만 단장 피셜로는 별 문제 없을 거라고 낙관하는 모양임.
인터뷰를 따낸 매체 쪽도 자기들이 알아보니 동의서 발급엔 큰 무리가 없을 걸로 예측하는 중.
출처의 인터뷰를 보면 PAOK 팀 쪽은 전체적으로 상황을 굉장히 낙관적으로 상황을 보고 있음.
둘의 과거 학폭 문제도 잘 알지만 그리스에선 별 문제가 안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함.
그저 둘이 합쳐 연봉이 10억(그것도 자매가 한 팀에서 같이 뛰겠다고 이다영 쪽이 많이 깎은 금액)인 선수들을 10분의 1 가격으로 사온 게 기쁜 분위기임.
Aerpil 2021/08/24 06:30
대한배구협회에서 확인서만 안내주면
걔들 비자 안나오는거잖아
사렌마마 2021/08/24 06:31
어차피 이적동의서는 국제배구연맹에다가 요청하면 나옴
프로세스 자체가 한국배구협회 거절>국제배구연맹 신청이었던거 다들 아는 사실이었지
근데 여기서 그리스 정부가 낄줄은 몰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