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리스 오래 쓰면서 느끼는 의외로 불편한 점 하나

밑에 글 보다가 문든 떠올라서..
광학 뷰파인더.
사실 전자 뷰파인더는 이제 많이 익숙해져서 별 불편함은 없는데요.
문제는 전자 뷰파인더는 꼭 전원을 켜야 작동 한다는 점.
사진을 찍다보면 굳이 셔터를 누를 생각이 아니더라도 구도 확인이나 이 장면은 프레임 어떻게 나올까? 싶어서 구도확인용으로 뷰파인더를 보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죠.
근데 미러리스는 꼭 켜야 뭘 볼 수 있으니 그건 여전히 불편하네요.
레인지 파인더나 DSLR은 카메라를 안 켜도 뷰파인더로 구도 확인을 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말이죠.
별 건 아닌데 개인적으론 은근히 많이 불편한 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