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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봐야 일반인들이 아는 심리검사는 MBTI가 전부입니다.
MMPI나 기타 다른 심리검사도 있습니다..
mbti는 회사에서 단체로 돈내고 하는거 아니었나,
종이로 하는건데, 문항지도 엄청 많아서 시간 오래 걸림
전문 상담사 설명 들으면 오~ 하게됨 저도 제 성격을 듣고 이건 난데? 함..
돈내고 히는거 해라..
이런뜻
바넘효과
Mbti가 기업체에서 대중화된것도 벌써 십년이넘어가죠
근데 뭐 저런 짝퉁이나와바야 20년전걸베낀게되겠조
딱히 돈내고 할 가치도 없고 그냥 별자리 혈액형같은 느낌으로 재미로 하면 됨..
그냥 술자리 이야깃거리밖에 안됨
돈내고 할거면 풀배터리검사 mmpi 이런거나 하던가 뭐하러 mbti를 돈주고 해요
저거해보니 나보고 '꼰대'라 하던데... 강력한 리더쉽형이라나 뭐라나...
어찌 날 그렇게 잘(?) 아는지....
결과보면 다르게 나왔다는 사람들도 4개 차원 가운데 하나 정도만 다름.. 결국 거의 비슷하다는거. 모든 심리검사는 저작권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똑같을 수는 없으나 그렇다고 저작권 있는 진짜 검사가 뭐 월등하게 성격을 더 잘 파악하고 그런 것도 아님.. 어차피 진짜 MBTI도 심리학계에서 신뢰도와 타당도에서 비판받고 있고 FFM과 MBTI 간의 높은 상관관계도 이미 인정되고 있어서 저 가짜 MBTI가 FFM에 기반하고 있다는게 딱히 문제될 것도 없는..
2000년도에 대학교 심리상담소에 가서 mbti 검사했는데…20년이 지나도 유행이라니
덧붙여 MMPI 같은 경우에는 뭐 블라블라 떠들기는 해도 기본적으로 정신병리를 진단하기 위한거고 정신병 진단이나 조기발견(말이 좀 이상하지만)을 위해서 시행하는거지 이걸 가지고 성격을 파악하거나 하는게 아님.. 물론 현대인의 성격이라는 것에는 병리적인 요소가 다분히 침투되어 있긴 하고 그러니까 MMPI를 통해서 개인의 심리적인 상태를 다면적으로 파악할 수는 있지만 이런 질문지 형태의 심리검사를 통해 뭐 인간의 성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런 생각은 애초에 글러먹었습니다. 저기 나오는 이런 테스트를 팔아서 돈 버는 사람들이나 최대한 범용적으로 광고하는 거지 평범한 사람은 굳이 할 이유가 없는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