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미리 화각으로 찍다보면..
50미리보다는 넓은 화각인데 50미리보단 특히 3:2 가로사진에서 뭔가 높이가 좁은 느낌입니다.
35미리는 넓은 느낌을 주고 50미리는 피사체에 집중되게 해주는데..
40미리는 그냥 뭔가 불안정하고 답답한 느낌이네요.
기분 탓? 인가요?
https://cohabe.com/sisa/2122996
40mm 화각이 애매하지 않나요? 사진이 잘린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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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의 취향이겠지요.
기분탓이 아니라 취향탓이죠. 맞는 화각 쓰시면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35mm 와 40mm의 화각이 주는 느낌은 분명히 다릅니다.
35mm 는 주변부에 광각왜곡이 눈에 띄는데 40mm 는 눈에 거슬리지 않아요.(아예 없는 것은 아니나)
반면에 50mm 보다는 좀 더 여유로운 구도 설정이 가능해서
환산 35/40/50 이 모두 있지만 하나만 들고 나갈 땐 40 이 1순위 입니다.
전파소년님 이야기대로 40미리는 왜곡이 많지않고 가장 넓게 찍을 수 있는 화각이지요. 50보단 넓어서 편하고 35보단 왜곡 덜하고....
35를 주로 쓰시던 분들과 50을 주력으로 쓰시던 분들의 체감 차이 아닐까요?
50만 주구장창 쓸 때 35껴 보면 갑작스런 광각에 어리둥절할 때도 있었는데,
조금 넓어지는 40~45정도 쓰면 엄청 편안한 느낌으로 와 닿을 거 같아요.
기분탓입니다.
개인취향 같아요.
저도 좀 애매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보통 35mm나 50mm를 제일 자주 써서 그런가
취향이 맞습니다
저같은 사람은 35mm가 딱 그렇습니다
인물 찍기엔 좀 넓고 주변을 찍기엔 좁고 그렇더군요
이도저도아닌 느낌?
50mm가 좋긴한데 약간 답답한게 있었는데 40mm는 적당히 멀어서 좋더군요
편한건 40mm
인물은 50mm로 촬영합니다.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