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아냐.
하지만 기사대는 돈이 많이 든다며. 단체 훈련도 힘들고.
그건 유지비를 의미하지. 사실 근세까지 상비군 자체가 없었어. 프랑스의 미남왕 필립이 상비군 만드느라 국고 거덜나서 사원 기사단을 악마 숭배자로 만든건 유명하지.
그러면 기사대가 있었다고?
그렇다고 할 수 있지. 사살 기사들도 완벽한 건 아냐. 숙련된 병사 1명이 방패들고 들이받으면 말이 멈추거든. 중세에 기병들의 대열이 흩어졌을 때 이렇게 많은 기사들이 죽었어. 기사 한 명이 말탄다고 짬밥좀 먹은 숙련병 두세 명을 못이겼어.
짬밥좀 먹는다고 기사를 이겨?
짬밥도 안 먹은 상공회가 기사들의 대갈통을 깨부순 황금박차 사건도 있다고?
그래서 전쟁에 소집되면 기사들은 기본적으로 뭉쳤어. 연계? 싸우는 기술을 갈고닦은 정예이기에 기본적인 전술은 익숙했어. 정복왕 윌리엄의 기사대, 프랑스의 기사대, 고드프루아 드 부용의 방랑 기사대가 대표적이지.
아니면 숙련된 보병들 태워서 경기병대 굴리면됐어. 애초에 준마를 뜻하는 차저스는 언제든 갈아치우는 뜻이거든. 널린게 준마였어. 오히려 냉병기가 비쌌지.
애초에 기병 전술의 골자는 집단 기동에 있어. 기병이란 병과의 역사는 길고 이해하지 못할 것도 없었지. 기사의 힘은 개인의 숙련된 전투력을 활용한 다른 기사와의 신뢰에서 나오는 연계였지.
간혹 축제 열어서 마상 전투 단체전, 토너먼트, 하마 전투 등으로 실력을 쌓기도 했고.
노아쨩은 뭐든지 아는구나?
뭐든지 아는게 아냐. 아는 것만 알 뿐이라구!
노아위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마공격을 방패로 받아낼수있다고? 되나?!
놀랍게도 맨몸으로 들이받기도 했음.
노아지식글 오랜만이네 ㅊㅊ
노아위키 살아있구나...
노트북클럽 2021/08/22 20:36
노아지식글 오랜만이네 ㅊㅊ
콩이네 2021/08/22 20:36
노아위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사쵸 2021/08/22 20:39
기마공격을 방패로 받아낼수있다고? 되나?!
노아위키 2021/08/22 20:39
놀랍게도 맨몸으로 들이받기도 했음.
보라개불 2021/08/22 20:53
방패용사가 괜히 나온 게 아니구만
티타늄빤쮸 2021/08/22 20:51
노아위키 살아있구나...
김상병1 2021/08/22 20:53
준마가 널렸다니 신기하네
루리웹-3493320605 2021/08/22 20:54
살아있었구나 노아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