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기에는 만화랑 애니에 관심이 있었지만
커가면서 드라마에 빠져 자연스레 관심이 멀어졌고 그림을 잘그려서 디자인 학교 들어갔다가 졸업
회사에 취직도 했지만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들다는 이유로 때려치고 이후 돈에 쪼들리자
만화공모전 포스터보고 이정도면 나도 할수 있겠다 싶어서 우승상금 50만엔을 노리고 시작했음.
이후 초반에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걸 형사 토마토등 단편등이 호응을 얻기 시작하자
여태 그려왔던 단편들의 설정을 따와서 만든게 닥터 슬럼프다. (솔직히 처음 그렸던 단편작들 부터 이미 그림은 어느정도 완성되어 있었다..)
닥터 슬럼프는 완전히 대박을 쳤고
닥터 슬럼프 연재 뒤 그린게..
드래곤볼이다.
여담으로 토리야마는 만화에 대해서 전혀 문외한인 상태에서 단 2년만에
대박 작가가 되었다. 만화를 처음시작할때 부모에게 2년안에 성공하지 못하면 그만두겠다고 약속했는데
약속대로 성공을 이룬셈.
이 정도면 나도 할 수 있겠다 <- 진짜임
드래곤볼 전에는 배틀물 같은건 시도조차 안했다는게 놀라움. 근데 첨해보는걸로 장르의 교과서 찍어버림
트랭크스 검은 정말 멋진데
지금 생각해 보면 간지 빼고 생각해보면
굳이 왜 넣었지 ? 싶음
천재라는 게 있긴 함
계란으로가위치기 2021/08/21 23:25
이 정도면 나도 할 수 있겠다 <- 진짜임
Ludger 2021/08/21 23:25
그리고 드래곤볼 연재 하나때문에 문화부 차관이 찾아왔다는 전설이 달성되었다.
똥오줌죄수 2021/08/21 23:25
트랭크스 검은 정말 멋진데
지금 생각해 보면 간지 빼고 생각해보면
굳이 왜 넣었지 ? 싶음
mang-001 2021/08/21 23:26
천재라는 게 있긴 함
루리웹-402480515705 2021/08/21 23:27
역시 천재는 운과 재능, 노력의 3박자가 잘 맞아 떨어져야 성공하는 법...
지쟁 2021/08/21 23:27
드래곤볼 전에는 배틀물 같은건 시도조차 안했다는게 놀라움. 근데 첨해보는걸로 장르의 교과서 찍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