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수스쿼에서 바보같을 정도의 순박한 모습을 보여준 킹 샤크
하지만 이 양반은 바보같은 행동과 달리 원작에서는 굉장히 빵빵한 뒷배경을 가지고 있다.
슈퍼맨을 비롯한 초인들이 세계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미 정부기관은 그들에 대한 대응책을 준비하는데 다급해졌고,
세계 곳곳을 비밀리에 돌아다니며 자신들이 통제가능한
초자연적 무기를 얻기 위해 바쁘던 상황
그 결과 남태평양 섬들의 주민들은 매년 물고기를 많이 잡고 자신들을 보호해줄 대가로
상어신에게 인간제물을 바치는 의식을 한다는 소문을 듣고 추적한 결과
신적 존재인 '카모'를 발견한다.
미군의 압도적인 화력과 기술력으로 카모를 납치해오는데 성공하고,
그가 머물던 섬은 폭격으로 사라지지만 이후 이런저런 내부사정으로
카모를 무기로 써먹을 계획은 서서히 진척이 더뎌지더니 결국 지하깊숙한 비밀시설에 갇힌채 잊혀진다.
하지만 그동안 카모를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그의 자식(?)인 킹 샤크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하게 된다...
오랜 시간 자신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찾는게 목표중 하나였던 킹샤크는
마침내 기지를 탈출한 아버지와 극적으로 상봉하고 감동적인(?)
환영의식을 치루기도 한다.
나름대로 신의 자손임.
"우리가 네 머리 속에 폭탄을 설치해뒀다."
그런 신의 아들 머릿속에 폭탄을 넣을 생각을 하는 인간이 있다?
그리고 고담경찰
이쪽 동네는 신도 동네북처럼 처맞는 세계관임.
눈ㅅ눈 2021/08/17 22:13
쾌락없는 책임
골드키위 2021/08/17 22:14
냠냠
나래여우🦊 2021/08/17 22:16
그리고 고담경찰
루리웹-1780592951 2021/08/17 22:18
이쪽 동네는 신도 동네북처럼 처맞는 세계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