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쎄랄이건 미러리스건 이제 카메라는 도저히 못 들고 다니겠습니다.ㅠㅠ
이번 연휴에 6박7일 오키나와 여행을 다녀왔는데....80D를 들고갔다가 첫날 3장 찍고 나머진 다 두고 다녔네요.
대신 S8로는 한 500장 찍었네요.
다시는 여행에 카메라를 안들고 가리라...라고 결심했습니다.
결국 주머니에 들어가는 카메라가 나에게는 답이다...라고 결심했는데...
현재 눈에 들어온 후보는...
후지X70과 리코GR2입니다.
둘 다 JPEG화질이 보정을 안해도 되는 멋진 색감을 보여주는 녀석들이라...
X70은 신품은 씨가 마른듯하고...GR2는 구할수 있겠떠군요.
근데 오늘 X70...구할 수 있는 곳을 찾았네요.
후지는 현재 PRO1과 X30 그리고 XQ2를 가지고 있습니다.
PRO1은 느린AF 그리고 일단 무거워서 포기 중. 그냥 이건 소장하고 있는 녀석이 되어가구요.
X30...역시 작년 뉴욕여행하면서 들고갔다가 30장 못찍고 역시 호텔에 던져놓고 핸펀으로 찍고 다녔습니다.
XQ2는...사이즈고 좋고 다 좋아서 활용을 고민 중입니다.
결국 무조건 최소 카고바지 주머니 또는 힙색정도에는 들어가야한다...무거우면 안된다.
그러나 JPEG는 어느정도 나와주면 좋겠다.
X70과 GR2의 실물은 다 보았고...크미는 GR2가 더 좋은데...전천후는 X70이 더 좋아보입니다.
근데 고민인게...XQ2가 있는 겁니다.
XQ2와 X70의 이미지 차이가 클까요?
고민이 됩니다.
S8 사진입니다.
https://cohabe.com/sisa/211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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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에 대한 만족도도 다 개인차가 있겠죠.
2/3인치와 aps-c의 차이는 분명히 나겠죠~
S8이나 XQ2 이미지에 큰 불만이 없으시다면 굳이 새로 구입하실 필욘 없을거 같아요.
둘 사이에 1인치 카메라도 있긴 합니다만... ㅎㅎㅎ
X70도 있긴한데,매일 들고다니기엔 X70도 부담스럽더라구요. 지갑도 부담스러워지는 계절이네요. ㅎ
불만은 없는데 동경은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ㅠㅜ
X70의 필름브라케스팅도 좋고...gr2의 포지티브도 좋아보이고...
특히 x70은 xq2와 이미지가 어느정도 차이가 날지가 제인 고민이네요.
X70이 S8보다 한단계 더 좋다 생각하시고 XQ2와 비교해 보시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X70 원본이미지 찾아서 보셔도 될거 같구요.
주관적인 판단이라 사실 직접 보시는거 말고는 해결되지 않을거 같아요~
XQ2와 많이 차이나 보일것 같습니다.
리뷰나 포럼 참고하여 집사람 여행용으로 XQ2 사줬었는데 실망이었습니다.
색감은 좋은데 디테일이 많이 아쉬웠어요. 3개월만에 팔고 다시 적당한 것을 알아보던중
판형크기 차이로 결론 내리고 LX100을 샀습니다만 실내 색감이 조금 거북하여 바로 내치고
X70을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던 와중에 후지 기변병이 도져 저는 X-T1과 E2S를 샀는데 집사람 카메라는 아직 못사고 있어요. ㅋ E2S를 팔고 X70을 살까 고민중입니다.
GR2 X70 두개다 사랑하는 유저입니다.
일단 둘다 크롭바디센서에서 나오는 판형은 다른 판형의 제품들과는 비교가 불가능하더라구요.
판형은 베이스로 깔아놓고,
GR2는 특유의 색감, 휴대성이 가장 큰 장점이고 매력입니다.
단점은, 저조도 및 느린 AF가 아무래도 좀 아쉬웠구요.
X70은 플립액정, 지오태깅, 슬로우플래시, 터치액정등 사용할때 편리한 기능이 참 많습니다.
단점은, 사실 저한테는 색감이 썩 와닿지는 않았고 비교적 GR2 보단 무거운편이라 주머니 휴대는 불가능하고, 작은 슬링백정도는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