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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프가니스탄 참전 장교가 SNS에 남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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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말로도 내가 이번주에 겪었던 감정의 파도를 설명할 수 없다. 


이 사진은 2012년 내가 함께 복무했던 아프간 상급자가 합동작전에서 폭탄 공격에 전사한 후 찍힌 것이다. 나는 그의 시체 조각을 주워모아 그의 가족에게 가져다 주었다. 문자 그대로 위험지대를 걸어다니며 지뢰탐지병 한명과(그는 나중에 ■■했다.) 내 M4를 들고다니던 통역병과 함께 그의 살과 뼛조각을 주워모았다. 나는 우리 임무를 깊게 믿었고, 지금도 그렇다. 또한 나는 테러와의 전쟁에서 내 동료들을 깊게 걱정했다. 저 시체 담요는 굴람 다스테거의 남은 시체이다.

아프간 사람들을 생각하며 내 가슴이 무너진다. 함께 싸웠던 연합군들과, 사랑하는 군인가족회, 그리고 함께 피를 흘렸던 레인저와 공수부대원들을 위해서도. 오늘밤 친구들에게 연락하라. 전화하고 문자하라. 그들은 혼자가 아니라고, 우리가 했던 일은 명예로운 일이었다고. 스스로 이 전쟁의 다음 희생자가 되지 말아라. 너의 고통을 이해하고 도와줄 이들이 많으니까.

우리는 이 지구상에서 가장 어두웠던 곳에 빛을 비추었다. 우리는 우리 일을 했고, 의로운 노력을 했다. 우리는 수천수만의 테러리스트들이 절대로 늙어 죽는 일이 없도록 했다. 내 아프간 형제들에게, 너희들과 너희 가족들은 항상 내 기억과 기도 속에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제 이 문제를 정책결정자들, 역사가들, 그리고 미국 국민들에 넘긴다. 우리는 당신들을 위해 목숨을 바쳤고 당신들은 그들에게 의미를 부여해야만 한다. 이제 당신들 모두에게 시체 조각 줍는 것에 대한 책임이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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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RQ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