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 별 '서프라이즈 파티' 차이

엠ㅂㅅ 과 ㅅㅂㅅ 라 불리며 
국제적 망신은 물론이고 갖은 근심, 걱정을 안겨주던 두 방송사.
하지만 
황희 정승도 소 두 마리 가운데 
어느 녀석이 더 괜찮은지
궁금해 했던 것이 사실!
그렇기에 오늘은
'일반 상식'이라는 관점에서

'서프라이즈 파티'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을 통해
두 방송사의 '자강두천'을 가려보고자 한다.
우선 SBS의 대표 주말 예능 가운데 하나인
'미운 우리새끼'의 한 장면을 보자.

 

 

결벽증에 가까울 정도로 깔끔하기로 유명한 '김희철'의 집에 찾아온 '슈퍼주니어' 멤버들...

무언가를 작당한 듯, 주인 없는 희철의 집에 모였다.

 

 

뒤늦게 집주인인 김희철이 나타나자 

그를 막아서며 무언가를 허겁지겁 준비하는데...

 

 

짜잔~! 그것은 팀 동료인 '김희철의 생일파티'.

평소 이런 것을 싫어하는 본인이 마다할 것을 알고

'서프라이즈 파티'로 준비했다.

 

 

오글댄다며 기겁을 하는 김희철과

그럼에도 끝까지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동료들...

김희철도 그저 싫지만은 않은지, 함께 셀카를 찍기도 한다.

 

 

그리고 공개되는 동료들의 깜짝 선물.

깔끔한 걸 좋아하는 희철의 성격을 알지만

특별히 생일을 맞아

조금은 심한 장난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

본인들의 쑥쓰러움을

이렇게나마 감추려 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이를 못 이긴척 받아주는 김희철...

 

 

마무리는 

동료 가운데 하나인 '은혁'이 직접 준비한 생일상 음식을 나눠 먹으며

훈훈하게 마무리 되었다.

지금까지는

SBS 에서 생각하는 '서프라이즈 파티'였다.

다음으로는 

MBC 에서 생각하는 '서프라이즈 파티'를 알아보자.

 

 

ㅅㅂ.

그만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