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역사 교과서의 한가지 재미있는 점.jpg

예를 들어서 요즘 일본 교과서를 보면 중일 전쟁과 태평양 전쟁 때 중국, 동남아시아, 남태평양에 진출했다고

간략하게 서술하거나, 그게 아니면 그것도 완전히 축소시켜서 없던 일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아졌음. 그런데,

이렇게 되니까 분명히 전쟁을 일으키지도 않았는데 전쟁을 한 이상한 국가가 되어버렸고, 미국에 의해 원폭을 맞고 패전한 국가가 되어버렸던 말이지.

그런데 웃긴 게, 일본이 전쟁의 피해국이라면 미국이 침략 전쟁을 일으켜서 일본이 이를 수호하는 전쟁으로 가르치지도 않는다는 점이야.

즉, 분명히 전쟁을 일으키지도 않았는데 전쟁을 했고 전쟁에서 패했음. 그런데 그 패전을 당한 피해국을 만든 당사자인 미국을 침략 국가라고

역사 교과서에 서술하지도 못하고 있는 웃기는 상황인 것이지."전쟁을 일으키지 않았다면, 전쟁이 도대체 왜 일어나게 된 것인가?"에 대한 설명을 못함.

지금의 일본 교과서는. 전쟁을 일으킨 주체가 하나도 없는데 전쟁이 일어났다? 이것보다 더 이상한 게 어디에 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