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초등학교 때 저렇게 물이 차서 엄마가 학교까지 데려다 준 적이 있었는데 가 봤더니 저만 와있더라고요. (엄마… ㅠ)
신기한 건 하교할 때는 물이 다 빠져서 혼자 집에 올 수 있었어요.
민요는괴로워2021/08/11 00:12
지금과 다르게 카메라 앞이라 웃는걸거에요 티비 나오는게 신기 하거든요 글고 저때 살아본 사람들도 인생 참 각박 했어요 물론 요즘말로 취업도 잘됐지만 해고는 더 쉬웠거든요 저 난리통에 주변에 밧데리라도 하나 떨어 진다면 ㄷㄷㄷ 저사람들은 지금 목숨걸고 출근하고 있는거에요 이개같은 삼성아
sunggp1352021/08/11 00:17
월급을 집 못샀던 시절이죠. 도대체 월급 모아서 집 살 수 있었던 시절이 언제 대한민국에 있었습니까? 다 대출로 은행집이었지.
알껨2021/08/11 00:51
저 시절 저런 출근의 이유는
회사가서 물퍼놓고
홍수 젖은 회사기물
빨리 치워놔야 하기 때문
그 담날 바로 정상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함.
헬조선특
뉘르2021/08/11 00:58
감전 위험
백색마법사2021/08/11 03:40
마지막 만화짤 그 교토사람 속마음 생각 나네요.
설명충이되어2021/08/11 04:17
경제 유튜버 보다보니까 그러더군요.
그땐 대출이 어마어마하게 잘나오던 시절이라 집값의 70%~80%도 대출이 나왔다고..
현대로 치면 20대에 일시작하고 30대에 1억 모으면 5억을 대출받아서 6억짜리 집을 사고 그걸 30년동안 갚아나간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절대 회사에서 짤리면 안되죠. 30년할부 넣는중에 짤리면 집이 없어지니까.
현대의 젊은이들은 대출이 집값의 50%는 커녕 40도 안나와 옛날 그대로 하려면 4억을 모아야 되는데 그러면 결혼을 못하니까 회사에 대한 집착이 비교적 낮고, 주식, 비트코인, 알트코인으로 내몰릴 수 밖에 없구요...
육식주의2021/08/11 07:59
저시절에는 홍수도 많이 났음
공구리02021/08/11 10:20
1990년 홍수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저는 대학다닐때 였는데
학교에 버스타고 가면서 졸다가 깨보니 버스가 물속으로 가고 있더군요
어떻게 학교에 도착하니 수업은 모두 휴강되었고요
집으로 돌아가려니 교통편은 모두 끊겨서 집으로 갈 방법도 없고요
왜냐면 저때는 월급을 많이 줬거들랑요~ 하청 계약직 그딴것도 없었고 모두 정직원들이라 웃을 수밖에여 ㅋㅋ
빡침이 극에 달하면 웃음이 나오죠...
허허허허 세상이 미쳐가는구나..
허허허허 다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
으 저때 엄마 등에 업혀 국민학교 등교했던 추억이...
재밌었는데 ㅎㅎㅎ
저러고 어딜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근 할 생각을 하는게 더 신기하네 ㅋㅋㅋㅋ
저때는 저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사절...
요즘은 핸드폰 때문이라도 불가능ㅎ
저 시절엔 당연한걸 당연하게 하는 의무감이 있던 거 같아요.
월급으로 집 살수있던 시절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건 지금이래도 웃음나올듯
옆에서 스티로폼에 엎드려서 팔로 노저어가는데 안웃냐곸ㅋㅋㅋ
저 초등학교 때 저렇게 물이 차서 엄마가 학교까지 데려다 준 적이 있었는데 가 봤더니 저만 와있더라고요. (엄마… ㅠ)
신기한 건 하교할 때는 물이 다 빠져서 혼자 집에 올 수 있었어요.
지금과 다르게 카메라 앞이라 웃는걸거에요 티비 나오는게 신기 하거든요 글고 저때 살아본 사람들도 인생 참 각박 했어요 물론 요즘말로 취업도 잘됐지만 해고는 더 쉬웠거든요 저 난리통에 주변에 밧데리라도 하나 떨어 진다면 ㄷㄷㄷ 저사람들은 지금 목숨걸고 출근하고 있는거에요 이개같은 삼성아
월급을 집 못샀던 시절이죠. 도대체 월급 모아서 집 살 수 있었던 시절이 언제 대한민국에 있었습니까? 다 대출로 은행집이었지.
저 시절 저런 출근의 이유는
회사가서 물퍼놓고
홍수 젖은 회사기물
빨리 치워놔야 하기 때문
그 담날 바로 정상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함.
헬조선특
감전 위험
마지막 만화짤 그 교토사람 속마음 생각 나네요.
경제 유튜버 보다보니까 그러더군요.
그땐 대출이 어마어마하게 잘나오던 시절이라 집값의 70%~80%도 대출이 나왔다고..
현대로 치면 20대에 일시작하고 30대에 1억 모으면 5억을 대출받아서 6억짜리 집을 사고 그걸 30년동안 갚아나간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절대 회사에서 짤리면 안되죠. 30년할부 넣는중에 짤리면 집이 없어지니까.
현대의 젊은이들은 대출이 집값의 50%는 커녕 40도 안나와 옛날 그대로 하려면 4억을 모아야 되는데 그러면 결혼을 못하니까 회사에 대한 집착이 비교적 낮고, 주식, 비트코인, 알트코인으로 내몰릴 수 밖에 없구요...
저시절에는 홍수도 많이 났음
1990년 홍수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저는 대학다닐때 였는데
학교에 버스타고 가면서 졸다가 깨보니 버스가 물속으로 가고 있더군요
어떻게 학교에 도착하니 수업은 모두 휴강되었고요
집으로 돌아가려니 교통편은 모두 끊겨서 집으로 갈 방법도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