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이었나 7년이었나.
금강산 관광 막히기 전 다녀옴.
테이블마다 점원이 돌아다니며 평냉 먹는 법을 알려줌.
우리 테이블에선 한 여학생 냉면을 시범으로 보여줬음.
(익히 알고 있는 면 들어올리고 식초 치기)
가위질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고 점원이 가려고 하자,
평소 까불거리던 한 남후배가 농을 던진답시고
"어, 왜 제건 안 해주세요? 제 것도 해주세요!" 하자.......
점원 표정이 싹 굳더니,
"남조선 청년들은 귀족 정신에 빠져가지고 냉면 하나 제 손으로 못 먹습네까?"
하고 일갈 당함.....
(나중에 그 후배는 미안하다고 냅킨에 편지를 써 전달하였다는 훈훈한 마무리)
뿅
잘생겼으면 먹여줬다
귀족 머시기 하는거 보니 지들보다 잘사는건 아나봐?ㅋㅋㅋㅋ
잘생겼으면 먹여줬다
그와 별개로
귀족정신에 빠진 사람 ㄹㅇ 많다
맞는말이지만 오히려 좋아 헤으응
말넘심
일침 죽이네
귀족 머시기 하는거 보니 지들보다 잘사는건 아나봐?ㅋㅋㅋㅋ
잘사는거 알아서가 아니라
북한은 지주들을 조지면서 만들었기에 숙청당할 지주놈들 하면서 욕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