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이었나 7년이었나.
금강산 관광 막히기 전 다녀옴.
테이블마다 점원이 돌아다니며 평냉 먹는 법을 알려줌.
우리 테이블에선 한 여학생 냉면을 시범으로 보여줬음.
(익히 알고 있는 면 들어올리고 식초 치기)
가위질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고 점원이 가려고 하자,
평소 까불거리던 한 남후배가 농을 던진답시고
"어, 왜 제건 안 해주세요? 제 것도 해주세요!" 하자.......
점원 표정이 싹 굳더니,
"남조선 청년들은 귀족 정신에 빠져가지고 냉면 하나 제 손으로 못 먹습네까?"
하고 일갈 당함.....
(나중에 그 후배는 미안하다고 냅킨에 편지를 써 전달하였다는 훈훈한 마무리)
뿅
잘생겼으면 먹여줬다
귀족 머시기 하는거 보니 지들보다 잘사는건 아나봐?ㅋㅋㅋㅋ
Sanith 2021/08/09 11:59
잘생겼으면 먹여줬다
모기 2021/08/09 12:00
그와 별개로
귀족정신에 빠진 사람 ㄹㅇ 많다
우마뾰이하고싶다 2021/08/09 12:00
맞는말이지만 오히려 좋아 헤으응
공기 청정기 2021/08/09 12:00
말넘심
루리웹-8003324378 2021/08/09 12:00
일침 죽이네
루리웹-947203 2021/08/09 12:00
귀족 머시기 하는거 보니 지들보다 잘사는건 아나봐?ㅋㅋㅋㅋ
Sanith 2021/08/09 12:01
잘사는거 알아서가 아니라
북한은 지주들을 조지면서 만들었기에 숙청당할 지주놈들 하면서 욕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