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하기 좋은 나라 순위

생존에 있어선 최고의 환경
삶에 있어선 최악의 환경
뭐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것이라 생각됩니다만

ㅎㅎㅎ 한국의 출산율은 세계 최저이며.. 안그래도 하락중인데 그 바닥을 뚫고 가는중입니다..
작년 2020년에는 출산율과 사망율의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는데요..
즉, 사망하는 사람이 새로 태어나는 사람보다 많고 고령화사회 진입 + 출산율의 지속적 감소 로 인해 사태는 더 악화 될것입니다.
100~200년안에 국가의 존립이 위협받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경제문제가저출산을초래하지않는다는명제는정말마르고닳도록강조해도부족함.한국보다경제적으로부족하고양극화도극심하며사회안전망도취약한동남아나아프리카나라중한국보다출산율이낮은나라는한곳도없음. 한국보다 월등히 대학 학비 높은 미국, 한국보다 월등히 주거비용 높은 유럽, 미국, 일본을 봐도 마찬가지.
개인이기주의.비혼주의.페미니즘.반희생주의.반전통주의.반가족주의.
2021년한국을지배하는이념들임.원인은여기서찾아야함.

출산만 하면 뭐함?
클 때는 아이들을 경쟁으로 서로 자살시키는 나라임.

한국은 돈만 많으면 최고지 근데 다 부유한게 아니잖아 그 부유하지않은 사람들이 애를 안낳은거지. 이미 자기가 겪어봤거든

극악의 사교육 환경

현재의 출산율이 100년 200년 갈 것 같나요?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도 있게 마련입니다
인구 감소로 과밀이 해소되고 집값도 폭락해서
전 국민이 내집을 갖게되면
다시 인구가 늘 겁니다

출산환경이 좋다했지
육아.교육환경은글쎄..

경제문제가 아닐수가 없어요.
여자 기준으로보면 결혼하고 임신하면 회사에서 퇴직 눈치주는데
남편이 혼자벌어 문제 없으면 몰라도 내 몸지켜 살려고 하면 임신 택도 없어요.

애기들이 태어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거일수 있지만
어른들이 애낳고  살기 좋은 나라 라고는 않했슴

위에 한 분이 언급해주셨네요
"개인이기주의. 비혼주의. 페미니즘. 반희생주의. 반전통주의. 반가족주의."

한국 사회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서 출산율은 계속 떨어질 것임.
돈 있으면 있는대로 적게 낳고
돈이 없으면 없는대로 적게 낳고 있지요.
순전히 경제적인 이유로 출산율이 낮다면 돈 많은 사람들이 많이 낳았겠죠.
이젠 어쩔 수 없이 기술이민 쪽으로 열심히 창구를 열어서 인구수를 유지 해야해요.

뭐 100년도 지나기 전에 인간도 공장에서 찍어낼 스 있지 않으려나 그 방법이 인간을 기르는데 더 효율적인지는 알수없겠지만

살아가기에 너무 퍽퍽하니깐 애기를 안 나으려 하는겁니다.
셋 날껄 둘.. 둘 날껄 하나.. 아님 제로~
내 몸 하나 뉘일 방 한칸 없는데.. 결혼은 무엇이고 아이는 또 무엇인가요.. 내 평생 비정규직에 간신히 현상유지만 하며 산다면 자식도 나처럼 힘들게 살탠데..
일단 인구가 너무 많아요.. 사람 귀한줄 모르고 하루에 한명이상 산제로 죽어나가도 안바뀌는 비정규직 하청노름의 노동시장부터 싹 갈아없고.. 사람이 사람대접 받으며 일하게 만들어야죠.. 일본의 부동산 버블보다 더한 부동산 버블이 크게 함 터저줘야 합니다.. 다들 부동산 투기에 눈이멀어 있는넘들이 더 눈 시뻘개져서 투기하는 이런 시장을 싹 갈아없고.. 정말 필요한 사람이 자기한몸 뉘일 집 한칸씩 마련할정도가 되어야.. 애를 낳던~말던 하겠지요..
지금상태면 한국이 반쪽이나도 별로 안 슬플듯하네요..

태어나기 좋다고 했지, 학생으로 살기 편하다고는 할 수 없지.

애기 낳으면 얼마나 이쁘고 행복한데요 근데 그만큼 힘드니까 또 안낳을라하죠??
원래는 이명박근혜쯤 그 힘듬 잡아줬으면 조금 해결 되었을텐데 그 기간이 오래되어 혼자있을때 편함을 확실히 알아버리게됨
지금 비혼주의자들이 나이를 먹으면 또 가치관이 달라질겁니다

과도한 경쟁사회....
교육비....

기본적으로 집을 안사고 맞벌이를 안해도
충분히 먹고 살수 있는 구조 여야 되는대..
그것도 안돼고
원인은 정부에서도 알고 있는대
해결의지가 없음
높으신 분들이 외국인(다문화)로 늘리면 된다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말 다한다거죠

그냥 낭만이 없어진 시대라고 봅니다..
제 부모님 시대만 해도 단칸방 하나에 살면서 애 잘만 낳았는데요.
요샌 그런가요? 저부터도 그런 환경에서 애놓고 살기는 싫긴 합니다.
주거문제가 해결된다면 출산률이 오를거 같긴 하지만;; 낮은 출산율이 '과'라고 볼때 '인'에 해당하는건 너무 많아요.
그리고 결혼한 부부의 출산율은 꽤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결국엔 결혼율을 끌어올리는게 중요해요.
그런데 피해의식이 지배하고 있는 2020년대 한국에서 그게 쉬울까요?
서로 피해안보려고 안간힘을 쓰는 사람들이 가득한데요 ㅋ

애들이 살긴 좋은나라 맞죠
다만, 부모로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해주기가 힘들뿐

경제적 요인이 가장 크겠지만 요즘은 경제적인 문제가 아니라 그냥 혼자 사는 사람도 많은 거 같음

가난이 흠이 되어버린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가난하지요... 이것만으로도 답이라고 보는데... 가정을 이루지 않는것은 마지막 저항이라는 생각도...

낳는것 자체는 쉬움
키우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아이 하나 키우는데 포기해야할것이 얼마나 많은데
성별을 떠나서 진짜 많은것을 포기해야 함
완벽한 사회는 없다지만 지금의 한국사회는 아이 키우기에 정말 최악임
직장문화가 출산 육아 가족에 친화적이지가 않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