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에서 유저들이 컴까기를 할 때 컴퓨터들의 특징이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플레이어보다 50의 미네랄을 더 가지고 시작한다는 거임.
즉, 모든 컴퓨터들은 100의 미네랄을 가지고 시작하게 됨. 근데 이게 테란이나 프로토스한테는 엄청난 메리트가 되지는 않는 요소임.
그럼 미네랄 100으로 시작하는 게 가장 이점인 컴퓨터의 종족이 무엇이냐? 바로 저그임. 컴퓨터 저그는 빌드들 중에서 4드론을 쓰기도 하기 때문에
미네랄 100을 가지고 시작하는 컴퓨터 저그의 4드론의 타이밍도 더 빠르고, 4드론을 하고나서 드론을 보충하고 앞마당을 가져가는 타이밍도 빠름.
즉, 컴퓨터가 가장 무서워지는 빌드가 바로 컴퓨터 저그의 4드론이라고 할 수 있지. 심지어 컴까기를 하는 유저들 중 상당수가 컴퓨터 저그의
이런 4드론을 간과하고 배제를 해버리면서 초반에 엄청 쉽게 무너지는 경우가 꽤나 자주 나오기도 함.
보통 저그의 4드론을 막기 위해서는 테란이 배럭부터 먼저 짓는 8배럭 빌드를 하고 입구를 막으면 막아지는데, 이게 배럭부터 안 짓고
서플라이 디포부터 지으면 막을 수 있는 타이밍이 절대로 나오지 않음. 그런데 서플라이 디포부터 지으니까 4드론에 털리는 거지.
컴퓨터 4드론은 일꾼만으로 막을수 있던데
킹치만 건물 한대 치면...
ㅈㄴ 초반에 달려오는 저글링 6마리가 그렇게 ㅈ같더라
ㄹㅇ 첨 들음
Clair-de-Lune 2021/08/08 18:30
ㅈㄴ 초반에 달려오는 저글링 6마리가 그렇게 ㅈ같더라
박파이리 2021/08/08 18:30
컴퓨터 4드론은 일꾼만으로 막을수 있던데
아타호-_- 2021/08/08 18:30
빠른 타이밍에 오는 12질럿도 제대로 대비안하면 무섭더라고
아크바일 2021/08/08 18:30
킹치만 건물 한대 치면...
샌드참샌드 2021/08/08 18:32
ㄹㅇ 첨 들음
알파리우스 2021/08/08 18:33
이게 입구를 막을수있냐에 따라 다른데
상대가 저그나 프로토스면 테란은 7서폿 8배럭으로도 막아짐.
다 지을동안 입구 막혀서 어차피 못들어오니까..
[100일환] 真-인환 2021/08/08 18:36
black sheep wall을 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