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군 '이준' (1441년 2월 11일 ~ 1479년 2월 19일)
귀성군 이준은 수양대군의 총애를 받아서 구 공신들을 견제할 목적으로 병조판서를 지냈던 젊은 왕족이었음. 즉, 수양대군이
구 공신들을 견제하고 신 공신들을 밀어주기 위해서 밀어주었던 왕족이 바로 귀성군 이준이었음.
하지만, 수양대군의 이런 신 공신들을 이용한 구 공신들 견제는 수양대군이 52세의 나이에 죽게 되면서 이런 시도는 실패했고,
수양대군의 저런 시도가 성공하지 못하게 되면서 귀성군 이준은 병조판서의 직위를 내려놓고 물러날 수 밖에 없었음.,
구 공신인 훈구 대신들은 왕실의 종친이었던 수양대군이 병권을 틀어쥐고 영의정의 직위까지 차지하면서 어린 단종을 몰아냈던
과거를 충분히 알고 있었는지라 귀성군 이준이 병조판서로서 병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아주 위협적으로 여기고 있었던 거임.
결국 성종 때에 이르러, 훈구 대신들은 직계 왕족들은 절대로 벼슬을 할 수 없는 것에 더해, 과거 시험을 보지 못하도록
왕실 종친들의 정치 참여를 완전히 금지시키는 법을 통과시키게 되었음. 왕실의 종친들인 직계 왕족들은 이렇게 몰락했음.
결국 조선 왕실들의 직계 왕족들이 벼슬도 못 지내고 과거 시험도 볼 수 없게된 건 수양대군이 만들어낸 선례가 원인이었다고 봐야지.
조선 왕족들은 왕의 4대손까지는 정치참여가 금지되서
공부할 필요가 없으니 무식한 사람이 많았다고 하더라
할게 없으니 종교나 예술에 빠지고 또 역모에 안엮일려면 멍청하게 사는 편이 나았음
대신 경제적으로 풍족하고 형사처벌도 안받고
일천즉천의 룰도 무시함 왕족이 노비랑 해서 애낳으면 양반 신분임
금융감동원 2021/08/06 19:38
조선 왕족들은 왕의 4대손까지는 정치참여가 금지되서
공부할 필요가 없으니 무식한 사람이 많았다고 하더라
할게 없으니 종교나 예술에 빠지고 또 역모에 안엮일려면 멍청하게 사는 편이 나았음
대신 경제적으로 풍족하고 형사처벌도 안받고
일천즉천의 룰도 무시함 왕족이 노비랑 해서 애낳으면 양반 신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