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소설 작가입니다, 이럴때 어떻게 해결하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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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반게리온 Remaster의 작가입니다. 2019년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루리웹에 활동하지 않았었는데, 개인적인 이유로 지쳐서 선택한 일이었는데 다시 여기에 글을 올리는 것이 옳은 것일지 고민한 끝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누군지 짐작이 가는 사람이 최근에 제 소설의 나무위키 항목에 작가/논란이라면서 와우를 했을 시절의 저의 이야기에 대해 올렸습니다. 너무 기가 차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제가 아직 와우를 했었던 2015년에 와우 길드에서 가스라이팅을 당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훈련소에 입영했다 개인 문제로 조교님의 배려를 받아 퇴소하였는데요, 이를 길드에서 언급했을때 그 누군가에게 부모 욕은 물론이고 훈련소 조기 퇴소를 당한 것을 빌미로 온갖 욕과 비하를 받아야했습니다. 또한 저는 길드에서 정치질을 하지 않았는데, 그저 너무 찐따새끼라서 조심스럽게 너무 예의차려서 얘기한단 게 남을 은근히 깔보고 헐뜯는다란 오해를 사게 되었구요. 어찌보면 제 잘못이 크긴 했지만, 비록 지금도 그 찐따미가 남아있다지만 그 정도가 심각할 정도였던 당시의 저는 그저 예의를 너무 차리려는 찐따였었기 때문에 이를 빌미로 길드 내에서 정치질을 한다라는 일방적인 오해를 샀었습니다.

루리웹 활동 시절 글을 올렸던 것은, 저는 와우를 이미 떠났었고 그 해당 인물에 대해서 분노하여 얘기한 거였습니다. 실제로 당사자가 논란을 다른 데서도 야기하고 다녔다란 증언과 쪽지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일을 피해자 입장에서 묻어두고 있는데 도리어 갑자기 오늘 이렇게 끌고와서 쓰는 이유가 모르겠습니다.

제가 (지금은 삭제한) 그 글을 쓴지 3년이 지나서, 이런 저격글을 작가의 논란이랍시고 제 소설 항목에 쓰는 갑자기 올린 이유를 모르겠는데, 토론열고 중재자 불러야 할지 아니면 그냥 개인 SNS로 해결을 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전 루리웹 활동 시절에서도 중갤과 와갤에서 별의별 욕은 먹었어서 저기서 욕먹는 건 별로 와닿지 않긴 합니다만, 저 사람이 왜 6년이 지나서, 정확히는 제가 위의 글을 쓴지 3년이 지나서 거짓말을 적으면서까지 저를 욕하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결을 해야할까요? 1년 반이 넘는 시간만에 올린다는 글이 이런 글이라 죄송할 따름입니다. 고민 끝에 유머 탭으로 올렸는데, 장작탭으로 바꿔야한다면 바꾸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