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정의당 내부고발 글에 대한 고발 예정에 있다 말씀드린 ㅁㄱ당 당원입니다. 해당 글 링크는 여기입니다 --> ( https://todayhumor.com/?sisa_921775 )
당은 내부 문서를 통하여 제가 오유에 올렸던 글( https://todayhumor.com/?sisa_915143 )을 다음과 같이 악의적인 선전으로 규정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 '해명'은 제가 7달간 문제제기해온 바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항이기에, 5월 2일에 문제를 다시 정리해서 리얼뉴스에 반박 기고문을 올렸습니다. ( https://realnews.co.kr/archives/4510 )
이튿날인 5월 4일 오후 3시 30분 경, 위의 자료가 업데이트되어 저에 대한 고발 예정이 잡혀있음을 확인한 뒤 고발에 대해 당당히 맞서겠다고 글을 올린 것이 맨 위에 링크된 글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정의당 홈페이지의 사무총장 명의의 공식 입장이 올라왔으며, 같은 내용으로 SNS에 제 기사를 공유한 사람들에게 허위사실 유포 시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는 취지의 댓글을 올렸습니다.
( 사진은 정의당 대외협력위원장입니다 )
하지만, 제가 5월 2일에 리얼뉴스를 통하여 당의 내부문건 및 현재의 입장을 반박한 기사를 읽어보신 분들은 모두 알고 계실 겁니다. 전 이들의 답변과는 전혀 관계없는, 당내 민주주의의 측면을 지적해온 겁니다. 기사 내용을 요약해서 다시 언급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령, 위의 대외협력위원장의 글만 보도록 하죠. 정의당은 자신들이 '피해자가 원치 않아서, 또 성폭력 범죄는 원래 알리면 안 돼서' 라고 변명합니다. 하지만, 해당 사건에 연루된 전 청년학생위원장은 정의당의 청년 당원들이 투표로 뽑은 선출직 당직자입니다. 따라서, 그의 일신상의 문제, 특히 사임의 문제는 당연히 당원들에게 공지되었어야 옳습니다. 제가 뽑은 지역의 시의원이나 교육감 등이 사임했다면 그 사실을 알 수 있어야 하듯, 당권을 가지고 투표한 당원으로써 당연히 알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의당은 15일간, 약 2주간 당원들에게 이 사실을 감췄고, 한 당원이 문제제기를 하고서야 입장을 밝혔습니다. 당 지도부에선 '공지할 실무자가 없었다'고 하나, 약 2~30명의 청학위 관계자들도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납득할 수 없는 비상식적인 변명에 불과합니다. 즉, 이는 의도적인 은폐입니다.
게다가 당은 사임 이유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성폭력 사건이 원인이라고 하면, 당연히 불미스러운 범죄행위로 인해 물러났으며 향후 징계를 할 예정이라고 밝히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하지만 장장 5개월, 서울시당 당기위원회의 판결문이 나오기 전까지 당은 자진사임의 이유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전 이 대목을 '은폐'라 규정하고 지도부에 항의해왔지만, 지도부는 공개적인 입장을 표명한 적이 없습니다. 오로지 '양심 밖의 일'이라 회피할 뿐이었죠.
아직 정의당은 제가 무엇에 분노하고, 무엇에 문제제기를 했는지 파악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혹은, 의도적으로 제 주장을 곡해하고 있는 겁니다. 정의당의 반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성폭력 사건 은폐'를 예시로 든 것을, 정작 절차상의 문제엔 단 하나의 해명도 하지 못하면서 법적 조치를 취한다고만 반복합니다.
결국 정의당은 자신들의 반민주적 치부가 공론화되는 것을 막는데만 급급하다가 선거 국면에 점화가 되니 입막음을 시도하려는 모양입니다만, 이것 하나는 확실히 해야 할 겁니다. 전 이번 대선을 위해 당내투쟁을 해온 게 아닙니다. 선거와는 무관하게, 2016년 7월 메갈리아 사태부터 시작된 당의 반민주적 정파세력의 독재와 이중잣대에 대항해 싸워온 겁니다.
여태까지 답변을 피해오던 당이, 이젠 핵심 사항은 전부 회피한 채 법을 운운하며 비판 자체를 뽑아내기에 급급한 태도라니, 형편없기 짝이 없군요. 정의당의 지도부와 고위 당직자란 사람들이 벌이는 이 추태에 대해, 전 결코 침묵하지 않을 겁니다.
첨언하자면, 앞으로 제 기사글을 알리시는 오유분들도 조심하셔야 할 듯 합니다. 해명은 둘째치고 나르는 행위도 법적조치를 취하겠단 취지의 발언들이니까요.
법정 가는 건 저만으로도 충분하죠. 다른 분들도 피해보시지 않도록 조심하셔요.
당내 민주주의부터 했으면 좋겠네요.
서영석의 더비평에 최신판 다들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의당 동자님 출연) 글쓴이님 힘내시고 소식 알려주세요!
힘내세요
힘내시기바랍니다. 정의롭지 못한 정의당 ㅠ
힘내세요.
같은 당원들중 힘이 될만한 사람들은 많으신가요?
아무튼 이번으로 그동안 몰랐던 정의당을 알게돼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제가 해 줄수 있는건 이것밖에 없는게 안타깝습니다.
반론이 이상한게 피해자를 정보를 원한게 아니고 징계사유 사임 사유를 정확히 전달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참 반론도 이상하게 하는거 같고
기사-정의당, 비판기사 쓴 기자에 "출입명단 제외하겠다"
http://v.media.daum.net/v/20160725204427411
이러면서 청와대 가면 기자들 출입제한안하고 질문 다받겠다던 심상정이 말하던데..
힘내시기바랍니다.
힘내세요.
항상 관심가지고 보고 있습니다.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게 추천하여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게 하는 것밖에 없다는것이 참으로 미안하네요.
김효진 동자 같은 분들이 있어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지 않겠습니까?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는대 고소 고발 두려워 않고 권력에 맞서 싸우는 두분을 보며 난세에는 보다 큰일 하셨을 분이라 생각합니다.
비록 저는 소심하고 겁이 많은 겁쟁이지만, 잘못된길을 가지는 않겠습니다. 마음속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저처럼 조용히 응원하는분들 아주 많을겁니다
지켜봐드릴게요
힘내세요
오유끊지마시고 종종 소식전해주세요
명불허전 메갈당
썩은 부분은 도려내야죠. 관심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설마 성희롱이기때문에 성폭O은 아니다 이런 주장인가? 아니 지들은 남자가 쳐다보기만해도 기분나쁘면 성희롱이고 성폭O이라며?
저도 팟캐들어봤는데
흠 정의당 속사정이 좀 개판이네요 당헌당규 그리고 당이 작으니까 임금문제는 이해할수있는데
ㅋㅋ 본인들이 극진보당아님? 좀 우끼네요 당의 이념은 최저급여 1만원인데 왜 현실은 6000원인지?
솔직히 정의당 내 자정능력은 외부 인사 들여오지않는이상 불가능할것같네요 그리고 외부인사는좀 남성우월주의로 된사람이 들어와야함
여성우월주의를 좀 타파해야지 자정능력이 생기지 또 자기내끼리 모이면 자정은 커녕 똥물되겠네요
저들이 저런 식이기 때문에 그동안 여러 사람들이 제 추측에 문제제기하다 말았을 겁니다
작성자님도 힘 내시기 바랍니다
같은 진보라는 선민의식으로 출발해서 문제제기 하다 꽉 막히고 문제 자체에 대해 알아차리지도 못하는 수준을 겪으면 더 이상의 진척을 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괴물들이에요
굳세어라 OO진 !!!
역시 메갈당... 새누리와 다른게 머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