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키의 등장인물 비스켓 올리버의 연인 마리아
과거 굉장한 미인이었지만 약물 치료로 인해 몸이 비대해져버려 제 몸도 가누지 못 하는 상태임
하지만 그런 거에 신경 쓰지 않고 자존감 높고 당당함
동시에 뻔뻔스러운 것 뿐이라는 대사에서 알 수 있듯이 그녀도 자신의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음
본인이 스스로 고고함을 지킴으로써 연인도 그러도록 일으켜 세워줌
멘탈이 무너지기 직전의 올리버를 일단 막아세우는 마리아의 주도적인 모습이 잘 드러남
그 다음에는 부드럽게 위로 해주고 나도 겨우 버티고 있다면서 자신 역시 홀로 사는 게 아닌 올리버에게 실은 많은 걸 의지하고 있단 걸 알려줌
그 만큼 자신에게 중요한 사람이란 걸 일깨워주고 올리버의 자신감을 회복시켜줌
또한 본인 역시 말로만 그러는 게 아닌 행동으로 직접 보여줌
직접 연인의 싸움을 보기 위해 제 발로 형무소 상층에서 1층까지 걸어옴
올리버에게 부추긴 것 처럼 자신 역시 나름대로의 각오를 다진 것
여기서 마리아가 말 하지 않아도 올리버가 들어다 줄 텐데 '저 애한테 나를 옮기게 할 작정이야?'라고 한 대사가 또 중요함
'당신이 바키에게 졌어도 당신을 향한 내 마음은 변치 않는다. 우리의 관계도 바뀌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는 대사임
바키 역시 이 점을 알아차리고 곧바로 제스처를 취함 이 때 올리버의 미소가 또 화룡정점임
이렇듯 주체적이고 당당하며 자기 희생을 할 줄 알며 의지할 줄도, 이끌 줄도 아는
정말 매력적인 히로인이라 생각함
올리버 성우도 잘붙어서 대사치는 부분이 성우 호우츄씨 목소리로 들리는 듯 하네
개족같은 리키시
나스리우스 2021/08/04 19:12
올리버 넘 아까워
쓰레빠 2021/08/04 19:12
개족같은 리키시
나스리우스 2021/08/04 19:14
올리버 성우도 잘붙어서 대사치는 부분이 성우 호우츄씨 목소리로 들리는 듯 하네
◆고기방패◆ 2021/08/04 19:22
뭔소리임?? 바키는 3부에서 완결났고 다음은 개그맨 바키라서 정사가 아닌데??
내일은내가대세 2021/08/04 19:12
개멋있다
푸틴이열다섯살피푸틴 2021/08/04 19:12
와 양쪽다 개멋지네
Shamsiel 2021/08/04 19:15
올리버가 좀 봐준 느낌이 있긴했는데
양쪽다 쌍코피 터진걸로 봐선 그런게 아닌거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