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 여자 도슨트가 킬몽거에게 유물을 설명하는데
손에서 커피를 안 놓고 계속 마시고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런 행동은 직장상사에게 그자리에서 대가리깨지고 해고당해도 할말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무례한 행동중 하나라고 한다.
영화에선 은연중에 저 큐레이터가 손님이 흑인이라는 이유로 인종차별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고 보여주는 것
이해가 안간다면, 당신이 백화점에 가서 물건을 보고 있는데 직원이 커피 후르릅 으음 휘핑크림 후르릅챱챱! 하면서 상품 안내를 해준다고 생각해보라
친절하게 설명해 주던 사람을 죽이다니 너무 하다 생각했는데, 어느 정도 죽을 명분을 깔아두고 있던거였구나.
어째 저장면보는데 뭔가 위화감들더라니
저거였구나
한입만
알고보니 그 손님은 백두혈통 북몽거였고
"그 커피 어디서 파나요?? 존나 맛있어보이는데"
한입만
배고팠나부다
맛있게 먹는군
알고보니 그 손님은 백두혈통 북몽거였고
장군님 변신법 쓰신다
어째 저장면보는데 뭔가 위화감들더라니
저거였구나
감독피셜임?
감독 피셜이고 자시고 기본매너임
친절하게 설명해 주던 사람을 죽이다니 너무 하다 생각했는데, 어느 정도 죽을 명분을 깔아두고 있던거였구나.
근데 킬몽거 폭주하던거보면 굳이 저런행동 안했었어도 목적을 위해 저 도슨트는 필히 죽였을듯
커피를 안마셨으면 스미골에게 총맞아 죽을테고, 무례하게 커피 후룩후룩 한다면 독섞인 커피마시고 죽을테고 어차피 죽었겠네
"그 커피 어디서 파나요?? 존나 맛있어보이는데"
???작중 킬몽거가 인종차별이라고 지적안했던가??
박물관씬 전체가 인종차별을 까는 내용들로 가득참
거기다 이 씬의 모티브는 감독이 실제로 겪은일을 각색한것임
아프리카 유물들을 지들거라고 소개하는것부터 ㄹㅇ...
그런 의미가 있었군.
이놈의 인종차별은 대체 어디서 오는 걸까, 생각한 적이 있는데 말이야.
요즘 들어서 자기가 직접 당하진 않았으나. 저들이 어떠한 짓을 했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 나의 삶이나 세상이 이렇다, 는 생각을 해서 혐오를 하는거다.
그런 생각이 들었음.
흑인 과격한 시위 행동이나, 코로나 등.
모든 이들이 그 일에 가담한게 아님에도 모두 그렇다고 단정짓고 혐오성 발언을 내뱉음. 그게 점점 현실에서도 흘러나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