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육아 예능을 안보는 이유.JPG

예능이 점점 돈자랑+광고로 가다보니 존나 보고있으면 대체 뭔가싶긴하더라 ㅋㅋㅋ

요즘 공중파 예능 안보는 이유지.. 돈자랑 하는거 박탈감 느끼게 함

육아예능 아니더라도 연애인들 생활하는거 보면 괜히 자기와 비교되더라

대리만족이 지나치면 박탈감으로 올 수 있지

보면 볼 수록 결혼 안하고 싶어지는 신기한 프로그램임. 뭔가 현실 주입기 같아.

육아예능은 아예 안보고
나혼자 잘산다도 점점 안보게됨

비슷하게 20대 나오는 예능들 보고 부모님들이 한소리 하는 것도 있지....
쟤는 20대에 건물2채에 서울대졸업 부모님한테 저택까지 사주고 있는데 너는 진짜... 뭐니?

아이랑 같이 있어 줄 시간도 거의 없지..

그냥 다른 세계지
영원히 발도 못딛을 곳임

애기랑 관련없는사람들이나 보면 재밌지 직접 키우는사람들은 현타와서 재미없을거야..

육아예능이 출산율 저하의 한 원인이라는 웃지못할 농담도 있지..

요즘 예능들은 대부분이 내가 이렇게 잘 놀고 잘 먹고 잘 산다를 가만히 앉아서 얘기만 함

느그들만의 리그

스무살 아빠?

아기 있는집이 아니더라도 그냥 자기자랑 광고 보는것 같아 안보게 되더라구요....

예능자체가 돈이 많이 들어가다보니까 광고가 안들어갈 수가 없으니..

돈자랑하는것도 좀 그렇고
저렇게 육아예능나온애들이 그 인지도바탕으로 반쯤 연예인되버리는것도 연예인 세습하는꼴같아서 그렇고 살기힘들어져서 그런지 마냥 좋은시선으로만 보기힘들어짐

나혼자산다도
갈수록 나 혼자서도 이렇게 잘산다 되서가서 비호감되더라ㅋㅋ
원룸살이하는데 쟤는 막 이~~~~따만한 아파트에서ㅋㅋㅋ

옛날 방송은 여러분 세상에는 이렇게 힘들게 사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희가 도와드리니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 같은 느낌이었다면
요즘 방송은 여러분 세상에는 이렇게 잘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희가 잘 사는 모습을 자랑할테니 즐겁게 봐주세요! 이러는 느낌임 상대적 박탈감 느끼기 딱 좋은 상황

예능이 어느 순간부터 잘 사는 사람들 일상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되어버렸어
연예인들끼리는 서로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주고 받겠지만 나같은 흙수저들은 공감이 안 됨

저 육아용품들 다 광고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