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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먹을줄 모르네~
제 주먹은 때릴 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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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과격하긴 해도
'그럼 너혼자 쳐 먹어 드러워서 안먹는다'
라고 합니다.
물론 그래본적은 거의 없지만요
미쳤다ㅋㅋ 저 오지라퍼 취향이 저랑 비슷하네요
초밥엔 와사비간장
치킨은 목이 짱 그리고 소주랑 먹고
새우 고등어 다 머리까지먹고
순대는 순대 빼고좋아함 (간 허파등 특히 허파)
삼겹살은 깻입에 먹는거 좋아하고 ㅋㅋㅋㅋ
어설프게 어른흉내내는 애들이 하는말 같네요
사주기라도 하던가
사주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기 정도 해줄 아량은 생겨남 허허
"그럼 어떻게 먹어야 맛있게 먹을수있어?" 라고 미끼를 던지세요.
그렇게 상대가 설명하는 사이 나는 한 점이라도 더 많이 먹는 겁니다!
저런 애들은 좀 띄워주면 내가 안 먹는 부위 대신 먹어줘서 좋음.
사실 어떤식으로 먹든 상관은 안하고
자기가 먹는거 자기 입맛에 맞게 먹으면되는데
다같이 나눠 먹는 치느님 귀한 살 다 붙어있는 뼈 내리면서
두번째 다리에 손을 뻗는건 못참음 진짜 못참음
아오 혈압오르는 말들~~ 난 내가 먹고 싶은거 먹을려~~~
근데 저런말 들으면 진짜 스트레스 받아요?
걍 응 그렇구나 하면서 젓가락 움직이기 바쁜데 ㅜㅜ
새로운 방식의 권유 까지는
괜찮은데
내가 하던 방식을 무시 하는건
정말....으휴...
그래서 너랑 안먹는거야
사람의 기호가 다른건데요..?
전 심지어 공익할때 팀장이
믹스커피 뜨건물로 살짝 풀고
찬물 타먹는다고
커피먹을 줄 모르는애라고 그러더라구요?
믱.....
쓸데없는데서 느끼는 우월감..
근데 회는 간장이 진짜 맛나고..
치킨은 콜라지!!
그거 한마디 훈수둘때 한점 더먹겟다 어휴
설렁탕 먹을때 깍두기국물 안넣으면
먹을줄 모른다고 하는거. 시발 ㅋㅋ
그럴땐 주먹을 사용하여 먹을줄 모르는 입으로 만들어줘야 합니다.
근데 어디가서 생선 먹는다고 할 일이 뭐가 있지 ㅋㅋㅋㅋ 프로 생선섭취가도 아니고 ㅋㅋㅋ
뭐 이렇게 먹어야 맛있지 정도로 받아들입니다만 남의 식성을 무시하는 발언은 안돼죠 ㅋㅋ
저는 간장향 와사비향 섞이면 서로 좀 덜 맛있어지는 느낌이라 해야하나?
그리고 달걀초밥같은 일부 초밥은 와사비 안 찍고싶기도 하고
그래서 와사비 조금 얹고 간장 찍어먹는데 (진성 찍먹파)
내 간장에 안 물어보고 와사비 섞어버리면 진짜 화남
분말형 와사비는 이래 먹으나 저래 먹으나 별 차이 없지만...
새우 싱싱하지 않은 건 머리 우웩.
신나게 맞은 후 : 때릴줄 모르네 급소는 하나도 안맞은거 같은데
다른건 모르겠고... 새우머리. 닭목아지. 생선대가리는 다른 부위 다 먹고 좀 아쉬울때 먹어보고 '나름 괜찮은데?' 정도 아닌가요?
언제부턴가 미식에 대한 기준도 엘리트 입미식가들이 많아진듯 하네요.
내가 아는 맛이 정답이다. 이 맛을 모르는 너희는 무지한 인간들이야!! 닥치고 맛있다고 해. 라며 맛의 정의를 강요하는 인간들이 많아진듯 하네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초밥도 초장에 찍어먹어요?
회는 초장에 먹는사람 많이 봤는데 초밥도 초장에 먹는 사람은 한번도 못봤는데 헐..
그냥 취향이죠. 나만 맛있으면 되요
에이~ 위에 써진거 말하는사람은 진짜 제대로 먹을줄 아는사람들 맞는데요~
욕을^^
사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이
네가 아아니면은~~~ 잘먹는다고오오오
어른들..특히 우리 엄마들이 맛 없는 부위(새우머리, 닭 목, 닭가슴살부위, 생선머리 등) 자식이나 남편 맛난부분 주고 자신이 그런 부분 먹으면서 체면걸던 것들이...그냥 이렇게 저렇게 퍼져서 이렇게 된거같더라구요 저는... 엄마가 새우머리 좋아한다고 닭 퍽퍽살 좋아한다고.. 그런 말들이 커서 생각하니 말도 안되는거였음. 요즘은 닭다리도 잘드시구. 아무튼 그냥 그런데서 시작된거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개취도 있겠지만.
미국 사는데
새우 꼬리 맛나게 오독오독 씹어먹으니까 애들이 무슨 바퀴벌레 먹는거마냥 쳐다봄
"한국에선 새우 머리도 먹는데?"
하니까 무슨 식인종 썰이라도 들은듯 쳐다봄
그렇다구요
공감가네요
저는 절대 쌈을 안싸먹어요
고기따로 밥따로 야채따로 입에넣어서
입안에서 하나의 쌈이되는
소우주를 좋아하는데 어른들은 만날 인위적으로 쌈싸먹으래
저기서 한발 더 나가면 그걸 먹으라고 강요...
전 장어 아니 엄밀히 말하면 생선류는 거의 못 먹는데
어릴때 장어 억지로 먹다가 상에다 그대로 토해버린적
있습니다.
그 뒤로 장어는 보기만 해도 표정 찌푸려지고 냄새는
역겹고 심할경우엔 호흡곤란이 잠깐 온적도 있어요.
전 제가 제 나이대비 특이취향인걸 알기에
야, 안먹냐? 나주셈 ㅇㅅㅇ
이러고 혼자 즐기는데
오지랖은 부리면 내손해건만..
열폭하는 순간!
"말 할줄 모르네. 주뎅이구나" 라고 말해 줍니다.
아오 오지라퍼들 진짜 ㅋㅋㅋㅋ남 먹는거 신경쓰는 사람들 환장함 ㅋㅋㅋㅋ
치킨에 소주가 제대로 라고 하는 분들은 그냥 소주를 좋아하는거임!!
뭐랑 먹어도 소주가 제일 맛있는거야 그냥!!!
제대로 나이를 먹을 줄 모르는구나. 직장으로 섭취했니
1. 초밥 안먹음.
2. 치킨은 다먹음. 맥주든 콜라든 사이다든....
3. 생선 대가리, 새우 대가리 안먹음.
4. 순대랑 간만 먹음.
5. 삼겹살은 상투든 깻잎이든 안싸먹음.
(기름장에 삼겹살 찍어서 밥과 구운 김치, 구운 마늘과 함께 먹음!!)
어휴 짜증나네요 왜 자기 기호를 남에게 강요하는지 정말 다양성이란 찾아볼수가,,,
주먹으로 한대치고
오우 난 먹을 줄 모르는데
넌 맞을 줄 아는구나 !
이 띱뗶기야
저같은경우 치킨: 물렁뼈나 연골(?) 암튼 찔긴부분을 잘 못먹어요. 교정을 크게한적이 있어서 잇몸이 약하고 어릴때 교정을 5년하는동안 안먹다버릇하니까 안먹게됨.
내장: 그냥 안먹다보니 안먹는건데 사람들이 머라함.
생선: 특히 꽁치나 이런 잔가시 많은것도 하나씩 발라먹는 이유가 아버지처럼 먹다가 잔가시 목에걸려서 3일동안 고생한이후로 못먹음.
회는 초장 초밥은 와사비간장 이렇게서 먹음.
욕하는 이들중에 속으로 '저건 몰랐네 나중에 해봐야지'하는 사람 분명있다
골뱅이 먹으면서 내장까지 먹으니 지꺼내장골라서 내접시에 계속 올리던 새키가 생각나네.
지껀 지가먹지 지싫은걸 왜 날줘?
뭘 계속 제대로 먹을줄아는게 하나도 없데
아사하겠다 아사하겠어 ㅋㅋㅋㅋㅋ
오지라퍼와 그걸 또 담아두는 소심쟁이 콜라보ㅋ
전 사주는 사람이 저렇게 얘기하면
아,그런가요? 하면서 그냥 저 먹늘대로 먹구요
내가 사주는건데 저런 말하면
먹을 줄 모르는 사람이랑 쳐먹지마 그럼
하고 수저 뺏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