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입문하기 좋은 가격이라 크롭바디에서 넘어오는 분들도 있고, 써보고 상급기종으로 가신분도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쓰레기다 dr구리니 무조건 걸러라 하는 글도 있고, 개인적인 사용 후기를 간략하게 적어봅니다.
우선 자주 거론되는 단점부터
1. 낮은 보정 관용도
- 소위 DR이 구리다고 하는데, 1스탑 이상 밝기 보정시 암부 디테일 뭉개짐.
뭐 특출나게 구린게 아닌 오막삼보단 낫다는 육두막과 같은 센서임. 기본적으로 캐논 크롭센서들보단 상위
개인적으론 raw & 적정노출로 찍는 노오력으로 큰 불만은 없음 (풍경안찍음)
2. 조x배터리
- lp-e6n급보다 훨씬 작은 용량이라 출사나 여행시 추배 또는 충전기 지참 필수
3. 보캐짤림
- 전자선막 고정으로 1/2000이상 빠른 셔터에서 나타남. 걍 단점으로 종결
4. 부족한 연사
- 서보시 초당 3~4장 수준. 나쁘지 않은 af성능을 깎아먹음
장점은
1. 실구매 100만원 내외의 캐논 r마운트 풀프레임 바디
2. 적당한 구성의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 탑재
- af성능, 스위블, 뷰파인더, 납득할만한 수준의 세팅
저 개인적인 사용으로는 장점이 단점을 이미 상쇄했다고 봅니다.
종종 R로 갈까 생각을 하는데 기왕이면 R6정도 가야하나 싶다가도 그냥 쓰고 있네요 ㄷㄷㄷ
https://cohabe.com/sisa/2094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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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를 어쩌다보니 최장기로 사용하고있네요 ㅋㅋ 나중에 R6정도 살때까진 그냥 쭉 쓸듯합니다
큰 욕심없으면 꽤 괜찮은 바디같아요~
일단 풀프레임이면서 가벼워서 짱이죠
확장그립이 필수고 그래도 가벼운 편이긴 하죠^^
야간 어두울 때 사진은 어떤가요.
게시판 많이 찾아봐도 야간 장노출 말고 일반 스냅 사진은 별로 없네요.
노이즈에 대한 내성(?)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iso 12800정도까진 씁니다.
센서 자체가 고갑도 디테일이 타사 바디와 비교하면 좀...
1번 진짜 큽니다.
2번은 버틸만 합니다.
3번도 꽤 거슬립니다.
4번은 사람에 따라 전혀 문제가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R6로 넘어왔습니다.
얼른 넘어오세요. (?!)
안철수가 국힘 버스를 타면 생각해보겠습니다 ㅋㅋ
웬만한 컷들은 RP로도 충분하고 그걸로 사진을 못 찍다면 그냥 자기 실력을 탓해야 하는 게 확실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