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급하게 인터넷으로 R6를 구입했습니다.
1dxMK3를 사용하고있는데, 뷰파인터를 통한 초점영역의 한계와 eye af의 편의성 때문에 R6를 구매했습니다.
세로사진만 촬영하기에 세로그립을 함께 구입하고, 추가배터리와 메모리, ef 어댑터, 세로그립용 L 플레이트등 추가적인 비용이 카메라 가격만큼 많이 나가더군요. 오늘 카메라를 개봉하고 테스트 하면서 많이 아쉽고 속상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커스텀 화이트발란스가 하나 밖에 지정이 안된다는 것과 커스텀으로 하나씩 버튼을 설정하는데 다이렉트로 하나씩 버튼에 입력이 안되는등의 아쉬운 부분들이 좀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가장 아쉬운 부분이 테더링 케이블 프로텍터가 장착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당췌 이해하기 힘들구요...
테더링 케이블이 고장이 자주 나기도 하고 접점에 이상이 생기면 메인보드를 통채로 갈아끼워야 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기에 언젠가부터 카메라 구입하면 동봉되어 나왔었고 바로 전 eos r에도 있었는데. 이번엔 들어있지 않을 뿐더러 아애 장착조차 되지 않는다는...ㅠ.ㅠ
당황스럽기도 하고 이걸 앞으로 쓸 수있을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기 게시판을 찾아보니 스몰리그 브랜드에서 바디 하우징?을 달면 함께 쓸 수있는 프로텍터를 연결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세로그립을 같이 쓰다보니 그마저도 안될듯 하구요...
기존에 잘 쓰던것을 뺏다는게 이해도 안되고 작은것에 신경을 너무 안 쓴건 아닌가 하는.
결국 카메라를 하루만에 다시 판매를 해야하나 라는 고민까지 하게 만든다는게 참 아쉽습니다.
일단 테더툴스에서 ㄱ자로 나오는 C 케이블을 오늘 추가로 구매했는데 바디에 테이프로 감아서-LCD 창은 포기해야겠지요- 어떻게 해 볼지. 아니면 세로그립을 떼서 쓰는 연습을 하고 스몰리그 바디하우징?을 구매할지 고민을 좀 해 봐야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2092275
R6 구입후 후회막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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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뒤도 안 돌아보고 R5로 왔습니다. 뭔가 부족함이나 아쉬움이 없으려면 숫자5부터 챙겨야 하더라구요.
저도 뒤 안 돌아보고 싶어요 ㅠㅠ
가시지요 ㄷ ㄷ ㄷ
자잘한 급나누기